출처 : 여성시대 적당히긍정적인사람
미방 수척한 소녀
쿵쾅쿵쾅
-도대체 뭐하는 놈들이냐
-흔히 우리를 바다의 무법자 해골해적단이라 부르지
바.다.를.부.수.는.자
'더 해골해적단'
옷은 왜벗음
중국놈들인가
눈갱
-이야압!
-이 녀석들은 내가 상대할테니 자네는
모두를 데리고 도망가게
-흥 또 혼자 멋진 척 하려고?
죽어도 같이 죽는다!
동이도 나름 합세
장금이랑 연생이도 싸워
호달달
-이쯤에서 항복하고 돌아가는 것이 좋을것이다
해적-과연 그럴까?
해적- 흥, 저 애들이 다치는 걸 보고 싶지 않다면 칼을 버리는 게 좋을거다
한남짓 하는 거 보니
중국놈들은 아닌가 보네요
ok...
나으리.....
-건방진 놈
나으리는 기절한 채 바다에 던져져 버렸어...
-나으리!!!!!!
장수로- '해적섬의 본거지로 가는 것인가.. 무조건 살아서 나가야해...'
해적섬이라고 광고하나 봄
해적왕- 세상의 금은 보화는 모두 우리거다
연희야 기쁘지않느냐?
-아빤 금은보화가 그렇게 좋으세요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건 너 뿐이야
이 보물들은 다 니꺼란다. 그러니 이제 좀 웃어보렴
애비충의 그릇된 사랑
슁스가 여기서 왜나와
불길하게 우는 까마귀 떼
연생-우리 다시 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무슨 방법이 있을거야.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잖아.
-그렇지만...
장금- 걱정하지마 지금까지도 잘 해왔잖아
하지만 사실 장금이도 걱정이 태산이야
떠오르는 민정호나으리
-나으리는 괜찮으실까...
슥삭슥삭
장수로-야, 빨리 좀 풀어봐
장수로-일단 내가 저 녀석들을 상대할테니 니가 일행을 지켜라
넌 이제 내 직속군관이야~!
-어무니 저도 드디어 나랏일을 하게됐어요~
갑분입대
-이쪽은 건드릴 수 없다!
나으리 없을 땐 멋짐
-다 해치웠으니 어서 이 섬을 떠나자!
이야 나간다!
갑자기 날아오는 철퇴
-흥, 혹시나 해서 와봤더니만 가관이군
이 자들은 따로 가둬라!
장수로- 야! 너네 내가 누군지 알어?
떼잉...
알빠...
장수로- 저것들 나가기만하면...
동이- 아까도 당했잖아요 수가 너무 많아요
그 시각 해적애비 집
금은보화가 콸콸콸
-우와아~~~!!!
분위기 좋은데 해적애비 딸이 기절해버려..
해적왕- 연희야! 연희야!!!!!
해적-얌전히들 있어라
굴에 갇히게 된 마마님과 장금이...
연생- 영로야?!
엥 먼저 궁으로 튄 것들이 왜 여기 있어
연생- 어떻게 된거야? 왜 여기있는거야
한상궁- 최상궁, 자네 왜그러는가? 정신 좀 차려보게
맛탱이가 간 최상궁...
-흑흑.. 우리를 태워준 선원들이 알고보니 해적들이었어요
-금영이는 우리를 구하겠다고 단지요리를 하러 갔구 흑흑
장금- 금영이가 단지요리를...?
의원-아가씨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이대로 음식을 계속 먹지 않는다면 위태로울 것입니다...
해적왕- 우, 우리 연희가 죽을 수도 있단 말이냐?
애비충땜에 식음을 전폐한 게 분명하다
-두목님 인질들 중 한 놈이 궁에서 온 생각시라고
아가씨를 낫게 해보겠답니다
패기의 금영이
-니가 우리 애에게 밥을 먹일 수 있다고?
-예. 제가 해보겠습니다
단, 성공한다면 저희 모두를 풀어주십시오
-호오 요리로 니 운명을 바꿔보겠다?
단 실패하면 모두 고기밥이다!
-무슨소리야! 금영이가 어떻게 단지요리 비법을 알아?
-우리도 어깨넘어도 다 배워뒀지,,
장금- 하지만 제대로 배운 건 아니잖아
영로- 우리 금영이를 무시하는거야??
연생- 그럼 금영이가 성공하면 우리도 살 수 있는거야?
영로-어머 너네는 왜?
연생- 뭐야아? 그러고도 친구야?
-어머~ 누구세여? 저 아세여?
영로 아가리
-이 밴댕이 소갈딱지!
영로- 뭐야? 그럼 넌 거북이 등딱지다!
저요?
한상궁- 모두 조용히하거라!
-'단지요리는... 어깨 너머로 배울 수 있는 게 아닐텐데.'
그 시각 파티 중인 해적들
좌우지장지지지
동이- 배고파요..
-민정호가 그렇게 당할줄은... 괜찮은 놈이었는데...
동이- 흥 뭐가 괜찮아요! 사실 그 반지 말인데요
-사실 그거 장금이 꺼에요! 어머니가 남겨주신
유품이라구여
ㅇ
장수로- 뭐야? 장금이?
장수로- 그렇담 둘이 벌써 반지를 나눠끼는사이..?
-그게 아니라요! 생각시 시험보던 날
어떤 자객들때문에 숲에서 잃어버린거라구여
-뭐야? 그걸 왜 민정호가?
동이-'그 때 숲에서 웬 나으리를 구해주려는데 자객들이 나타나서는'
-'위협을 하길래 장금이랑 제가 막으려다가 잃어버렸다구요
아마 민정호 나으리가 그 녀석들과 한패일거에여~!'
-뭐야? 그럼 진짜 민정호가?
-아니야 그럴리 없어 그 녀석은 나와 그 자객들과 싸우기까지 했는걸
하, 그 녀석 대체 누구야..
-뭐긴요! 양의 탈을 쓴 늑대지여
아가리 쓰기도 지침
그 시각 훔친레시피로 요리중인 금영이야
나름 비슷하게 흉내낸 것도 같은데
-하룻밤을 푹 고았으니 됐을거야
단지 속 건더기들을 퍼담아
종지의 액기스와 섞는 금영이
아이고 금영아...
해적왕- 어서 먹어보거라 연희야
연희- 먹고싶지 않아요
해적왕- 이 애비를 봐서라도 ...
후룩
긴장
-우욱!
-못먹겠어여!!!
그렇다고 상을 엎을 것 까진 없잖니,,,
좃댐...
해적왕- 너 이녀석 자신있다더니!
- 저 계집을 끌고 나가라!
-금영아!
김혜수-죽겠어요....
영로- 마마님! 정신차리세요! 긍영이가 왔어요
최상궁- 금영아! 괜찮는냐? 요리는 잘 하였느냐? 우리 다 살려준다느냐??
금영- 아니요 제가 다 망쳐버렸습니다....
최상궁- 이럴수는없는게야...
장금-혹시 어떻게 요리했는지 알 수 있을까
-뭐?
장금- 뭐가 잘못된건지 알아야 다시 할 수 있으니까...
금영- 넌 왜 화를 내지 않지? 난 석청을 훔쳐 달아났는데도
어째서...! 어째서 원망조차 하지 않는거야!
-그렇지 않아 금영아...
보살장금
-난 지금 너무 피곤해! 쉬어야겠어.
그 때 들어오는 해적
-너는 이리 나와라!
최상궁- 우리 금영이를 왜 데려가신ㄴ..
내동댕이,,
-금영아..금영아...! 우리 금영이를...
장금- 금영이를 어디로 데려가는거죠!
해적- 저 녀석은 약속을 지키지 못했으니 살려둘 수 없지
-제가 해보겠어요! 저를 두목에게 데려가 주세요!
장금아 ㅜㅜ
그 시각 종노릇을 하고 있는 장수로와 동이
-으이이
장수로- 에잇 궁을 지키는 나한테 이런 일을...!
동이- 나으리 이러시면 안돼요~
-안되긴 머가 안돼~
-해적들을 화나게 했다가 또 무슨일을 당하려구요 시키는대로 해여~
마 동이 쫀심도 읍나?
몽몽이 혼자 열일
-제가 따님의 입맛을 돌려드리겠습니다
-앞에 녀석도 호언장담하고는 실패했는데 널 뭘 믿고 맡긴단 말이냐?
-저는 단지할매에게 직접 단지요리를 전수받았습니다
단지부심
-그 전설의 요리를 한다는 단지할매 말이냐?
영엄한 힘이 있단 그 요리를 니가 한다고?
증거가 있느냐?
-실패한다면 제 목숨을 내놓겠습니다
해적애비- 목숨이 아깝지 않은가보구나? 좋다 해봐라~
-
-대신 제가 성공한다면 금영이를 포함 모두를 살려주십시오
따님을 이대로 죽게 내버려두실건 아니시지요?
oh 패기 oh
당돌한데..?
-전복이 여기에 다 있잖아 제주도에서는 그렇게 찾기 힘들더니
-제주 사또에게 사들인 걸 우리가 비싸게 팔거든
제주도에 남는 전복이 있을리가!
자랑이다 새꺄
-'꼭 단지요리로 해적들의 마음을 돌려놓을거야.'
-'재료손질부터 정성을 다해야해. 그래야 내 마음도 전해질거야.'
단지가 크니까 촛불도 세개
밤새 단지를 지키고
배운대로 종지만 내와서
잘 식혀 석청을 섞으면 완성이야
그 시각 상어가 득실거리는 바다로 끌려온 금영이
인상들하고는...
해적- 두목님은 널 살려주라셨지만 이런 재미를 그냥 놓칠수는 없지
저 끝까지 무사히 도착하면 살려주마~
천천히 앞으로 걸어나가는 금영이
그 때 파도와 함께 합판이 흔들리는데..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건후박사 작성시간 19.04.11 나으리 바다에서 살아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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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수별님이형냐 작성시간 19.04.11 나우리가 살려주겠네.. 빨리 금영이 좀 살려주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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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뽀야님 작성시간 19.04.11 사족이다살렸넼ㅋㅋㅋㅋㅋ 재밌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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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곰곰탱탱 작성시간 19.04.11 흥미진진해!!!! 너무 재밌다 장금이 보살님인가유.. 왜 이렇게 착한거야ㅜㅜ 해적딸은 왜 음식을 안 먹는걸까..? 무슨 사정이 있나보다 잘 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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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내 속엔 화가 너무도 많아 작성시간 19.05.04 아이고 진짜 장금이 천사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