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7년 사귄 남친이 잠수 타서 끔찍한 스토커와 억지로 결혼했다. 결혼 후 유난히 남편이 옆집 여자랑 트러블이 많았는데 그 여자가 실종됐고 남편이 무서워... 03
작성자새벽에 노래 듣는게 인생의 낙작성시간19.05.10조회수7,203 목록 댓글 16
"꺄아악!!!!! 놔 이거!!!!!!"
"이봐요!!! 이게 무슨 짓이에요!!!!!"
"이건 또 뭐야!!!!!!"
"아악!!!!"
"넌 나한테 못 벗어난다고 했어 안 했어!!!!"
"이혼 도장 찍은 거 벌써 잊었어?!!!
당신이랑 나랑 아무 사이 아니라고 했지!!!!"
존멋이네욤
잡혀가는 스토커2
"미안해요... 많이 놀랐죠?..."
"언니!"
퇴근하는 스토커가 보이자
황급히 집으로 들어가는 아내
"이제 오세요?"
"..."
"허..! 뭐 저런 사람이 다 있어?"
노려보더니 말 씹고 지나치는 스토커
어이없는 옆집 여자
"앞에 경찰차가 와 있던데 무슨 일 있었어?"
"글쎄요.."
"정말 몰라?"
"아... 경비한테 한 번 물어볼까요?.."
"아니 됐어~"
옆집 여자랑 얽힌 거 알면 또 지랄할까 봐
도와준 거 숨김ㅠ
다음날 아침
"어젯밤에 경찰차가 와 있던데 무슨 일 있었어요?"
"아 그거요. 저기 1204호에 헤어진 전남편이
쳐들어와서 아주 난리가 아니었어요~
아니 사모님께서도 그거 말리시다가
큰일 날 뻔했는데 얘기 못 들으셨어요?"
"?!"
'띵동'
"무슨 일이시죠?"
"잠깐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
"들어오세요."
"어제 뭔 일 있었다고 들었는데."
"아.. 언니한테 들으셨어요?"
"내가 그쪽 싫어하는 거 알죠?^^"
"네?! 저기요!"
"다시는 우리 애엄마 근처에 얼씬거리지 마세요."
"아니 내가 왜 그쪽한테 그딴 얘기를 들어야 하죠?!"
"경고하는데 한 번만 더 이딴 일 생기면
그땐 내가 정말 참지 않을 거야.
내 말 새겨듣는 게 좋을 거야^^"
"허..!!"
옆집 여자가 갈데 있다고
데려온 곳이 바로 점집 ㅋㅋㅋ
"저기요~ 이 언니는 남편이랑 궁합이 어때요?"
"흠.. 연분은 따로 있는데 엄한 놈이 갈라놨구나."
"어떻게 그걸..!!"
퇴근한 스토커
쇼파 밑에서 아내의 지갑을 발견하고
영수증을 보는데....
"뭐해요?"
"카페 갔었어?
카드 결제 승인 보니까 30분도 채 안 됐던데.."
"아 저.. 장 보고 오는 길에 갈증 나서
잠깐 들렸어요..!"
"당신 커피 안 마시잖아.
누구랑 같이 있었어?"
"하... 그래요.
옆집 여자랑 차 한잔 했어요."
"이야.. 이젠 거짓말까지 해?"
"매번 당신이 이렇게 몰아붙이니까 그렇죠!
여보! 나 정말 숨 막혀 죽겠어요!!
내가 누굴 만나든지, 어딜 가든지,
좀 가만두면 안 돼요?!"
"당신 요즘 왜 이래!
왜 생전에 안 하던 짓을 하냐고 대체!!
옆집 여자야?! 그 여자가 그러라고 시키디?!!!
그래... 그 여자 때문에 그러지?"
'쾅쾅쾅쾅-!!!!!!!'
"왜 또 이래요!!!
뭐 아직 할 말 남았어요?!!!!"
"내가 분명 경고했지?
우리 집 사람 만나지 말라고.
근데 왜 사람 말을 무시해!
내 말이 말 같지가 않아?!!"
"나 참 기가 막혀서!
당신 또라이 아냐?!!!"
"이 여자가 진짜!!!!!!!"
"안 돼요 예빈 아빠!!!!
이러지 마요 예빈 아빠ㅠㅠ!!!!
내가 잘 못 했어요 다신 안 그럴게!!!..
그러니까 제발ㅠㅠ...."
"조심해 당신.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야!!!!"
"저게 사랑이라고 착각하지 말아요!
저건 병이에요!!! 병!!!!"
결국 다시 그 점집 찾아가 살풀이 굿까지 함..ㅠ
옆집 여자와 찜질방에 온 아내
"종훈 씨..?"
"!!"
헐 우연히 찜질방에서 전남친을 만남
기억하지? 7년 사귀다 잠수이별로 깨진
"애엄마는 왜 같이 안 왔어?"
"... 헤어진 지 좀 됐어."
"아..."
"너는? 남편은 뭐하는 사람이야?"
전남친은 이혼하고 아들 한명 키우고 있음
"종훈 씨도 아는 사람이야..
지난번에 우리 집 왔을 때 봤던 남자 기억해?.."
".... 설마 그 스토커?!"
".. 생각보다 좋은 사람이야..."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정말 그놈이랑 결혼했단 말이야?!!"
"ㅎㅎ.."
"저.. 연락처 좀 찍어줘"
"어ㅎㅎ.."
스토커가 내일부터 출장 감
근데 지 출장 기간 동안 딴 짓 못 하게 하려고
친정에 가 있으라고 함
아내는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거절함
"여보세요? 어쩐 일이야?
그래.. 내가 예빈이한테 물어보고
다시 전화할게~ 어~"
전남친한테 전화 옴
"뭐래요??"
"내일 애들 데리고 놀러 가자는데.."
"가요 가!
남편 출장 가고 없는데 뭐가 문제예요~!"
다음날
전남친과 아이들을 데리고 소풍 온 아내
원래 이 그림이 맞는건데...
"내 원망 많이 했지?..
쥐뿔도 없었는데 자존심만 쎄 가지고
그땐 왜 그랬나 몰라...
그날 너 만나고 집에 가서 한숨도 못 잤어.
나만 아니었으면 네가 그런 결혼 할 이유가 없었는데.."
"다 지난 일인데 뭐..ㅎㅎ"
"정말 행복해?"
"어.. 행복해..."
"하하.. 그래 다행이다.."
그리고 이 모든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던
스토커
과연 다들 어떻게 될까?
옆집 여자도, 전남친도, 아내도..
다음편이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