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no different작성시간19.05.11
나 친한 후배도 고양이 진짜 아끼는데 밀국서 데려온 고양이라서 (밀국서부터 키우던애) 완전 산책냥이로 키우거든.. 그땐 걔 미국에서 원룸아파트에 살았어서 풀어주는대신 산책델꼬 나갔었대. 냥이가 산책 워낙 좋아해서 한국에서도 자주 델꼬나간다는데 걱정된다ㅠㅠ 미국이랑은 워낙 분위기가 달라서...
작성자소샤원작성시간19.05.11
ㅇㄱㄹㅇ 난 고양이 키우지는 않지만 길냥이들 여럿 돌보는데 같은 고양이끼리 싸우거나, 사람들한테 위협당하면 그대로 도망가서 기본 3~4일은 안보이는데 숨어있어....심지어 근처에 있는거 알고 불렀는데도 무시함...절대 안나와...길냥이니까 좀 진정되고 배고파서 나오는거지, 집냥이었으면 죽거나 그대로 도망가서 못 찾을걸...
작성자현자타임옴작성시간19.05.11
내 지인의 지인도 그냥 풀어놓고 산책냥이로 키우길래 내가 산책시키지마라 시키지마라 말 좀 전해달라고 했는데 우리 애는 다르다고 어쩔수없다고 계속 시키더니 결국 애기 고양이별 갔더라 사고 나서... 에휴 제발 좀... 산책하는 집사 없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