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목이 너무 말랐어요
물을 마시려니 생수를 사서 마시는데 뚝 떨어졌네요
게임을 하고 있는 남편에게 앞에 편의점에서
물 좀 같이 사오자고 말했어요
모처럼 내일 쉬는데 게임 좀 한다고 혼자 좀 다녀오라는 남편..
지금은 새벽 2시..
초저녁 아니 밤 정도였어도 혼자 다녀왔을것 같기도 해요
너무너무 서운해요
게임 평상시에 못하는것도 아니에요
평일에도 항상 2,3시간씩 하고 자요
평상시엔 혼자하는데
오늘은 자기 친구랑 같이 하고있네요 (각자집에서 롤)
그래서 더 가기 싫어 하는듯
한판만 혼자 하고 있으라 하고 다녀오자고했어요
그래서 금방 같이 다녀왔는데
정말 세상 짜증 다내네요..
"새벽 2시면 왜? 바로 집 앞인데"
하는데 진짜 눈물이 펑 터질거 참았어요
순간 친오빠도 생각나고 ...
늦게 들어가면 위험하다고 항상 엘리베이터 밑에 마중 나오고 그랬거든요
지금 돌아오자마자
게임 또 신나게 하고있네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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