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news1.kr/articles/779835
(울산=뉴스1) 변의현 기자= ‘울산 자매 살인사건’ 용의자 김홍일(27)이 울산에 나타났다는 글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올라왔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5일과 16일 페이스북 등에는 울산 남구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김홍일을 봤다’ 글이 올라와 재배포 되면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노란 티셔츠에 칠부 바지를 입고 배낭을 멨다” “머리는 삭발이다” “화장실을 급하게 쓰고 사라졌다” 등 내용도 자세하게 언급됐다.
하지만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김홍일과는 전혀 다른 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홍일 울산 출몰설’은 한바탕 해프닝으로 끝난 셈이다.
김홍일은 지난달 20일 새벽 3시20분께 울산 중구 성남동의 2층 다세대 주택에 들어가 20대 자매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도주한 뒤 지금까지 잡히질 않고 있다.
경찰은 시민의 제보가 절실하다며 용의자를 목격한 사람이 있으면 즉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신고 전화는 국번 없이 112 또는 울산중부경찰서(052-281-787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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