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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나 바지에 똥쌌어... 위로 좀 해줘ㅠㅠ 제발

작성자개졸리오|작성시간19.06.24|조회수14,849 목록 댓글 27

출처 : https://m.pann.nate.com/talk/346829079





고속버스 타기전에 편의점 핫바 먹고탔는데 그거때문인가
반쯤왔을때부터 배에 신호가 왔어. 그냥 응가 아니고 설사ㅠ
하필이면 휴게소에 멈춘지 10분밖에 안되서 세워달라하기도 그렇고 세워달라할 용기도 없고... 

일단 안전벨트 풀고 최대한 배 편하게 해줬는데 무쓸모더라. 

30분정도 지나니까 진짜 미칠 것 같았어. 

한시간은 더 남았는데ㅋㅋㅋㅋㅋ 


옆에 사람이고뭐고 참을라고 체면 다 버림ㅋㅋㅋ 

그렇게 1시간내내 똥과의 사투를 벌인 끝에 터미널에 버스가 도착했어. 

근데 내가 거의 맨뒷자리라서 바로 내리지도 못하고... 

다 참아놓고 여기서 망칠순없단 생각으로 힘꽉주고 내려서 한손으로 엉덩이 막고 화장실 갔는데

자리가...없어... 


30초정도 기다리다가 아무도 안나와서 허겁지겁 나가는데

화장실문 열리는 소리 들려서 갈라는데 어떤 사람이 뛰어들어와서 먼저 들어가버림...

 나처럼 급한 사람이였나봐.. 그 순간 힘이 풀려서 설사를 지렸어. 


살짝 지리고 급한 마음에 2층으로 뛰어가는데

그냥 한걸음 내딛을때마다 설사가 주륵주륵 나오는게 느껴짐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망했단 생각에 그냥 싸면서 계속 뜀ㅋㅋㅋ


화장실 들어가서 문도 안잠그고 바지랑 속옷 내리니까 바닥에 설사 철푸덕 떨어지고 앉지도않았는데

그냥 설사가 막 나오더라ㅋㅋㅋㅋㅋ

하... 불과 2시간전 일이야... 너무 수치스러워서 자살하고싶어.. 

친구한테 말할수도 없고 ㅠㅠ 애들아 나 너무 우울해 이 글도 계속 울면서 쓰고있어... 

제발 위로 좀 해주라 ㅠㅠㅠ 내 주변에 바지에 똥싼앤 나뿐이겠지 ㅠㅠ








ㅠㅠㅠ어후 저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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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도르마뭉 | 작성시간 19.06.24 그다음 뒤처리 어떻게 했을까ㅠㅠ 다 묻었을템데...
  • 작성자존시나발 | 작성시간 19.06.24 그래서 난 장기로 버스타거나 여행갈일있으면 지사제먹음 ㅠㅠ차라리 세미변비걸리는게 낫더라
  • 작성자오늘도 사랑이 가득 | 작성시간 19.06.24 살면서 누구나 저런 위기의 순간 겪는듯ㅠㅠㅠㅠㅠㅠㅠ운이 좋으면 화장실 칸 들어가서 바지 내릴때까지 참는거고.... 운이 없으면...... 실수해버리는거고ㅜㅜ
    난 소변이 그렇게 못참겠더라....... 버스 오래 탈때 절대 물이나 커피 마시면 안돼 따흐흑
  • 작성자잘생긴투디남자가최고야 | 작성시간 19.06.24 생각만해도 죽을것같다...............................................................................................난 방구싸려다 설사지린적있어 출근길에
  • 작성자모리모리아티 | 작성시간 20.06.06 연어하다 왔어...2시간 전에 발생했다... 위로를 받고 간다ㅠㅠ 나뿐만이 아니었구나 고마워 여샤ㅠ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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