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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역류성식도염인데 위산분비억제제 먹는다구?오히려 독일수도 있어 꼭 읽어줘(위산부족)

작성자Emrata|작성시간19.07.13|조회수24,156 목록 댓글 84

출처 : http://m.blog.daum.net/yiga0109/16135940

위 안좋은 여시들 꼭 읽어줘
역류성식도염은 위산부족/위산과다로 나뉘어
하지만 보통 속쓰림/위산역류 증상이 있을 때
대부분 제산제를 처방해주잖아?
위산부족일 시 제산제 복용은 최악이야
둘 중에 어느쪽인지 잘 알아보고 맞는 걸 복용했으면 해서 글써
나도 위산부족인거 모르고 제산제 몇달 복용하다가
악화되고 지금 위산 보충해주는데 훨씬 좋아졌어!!
읽기 너무 긴 여시들을 위해 하단에 요약해놓을게



1. 만병의 원인 위산부족 (Hypochlorhydria)

제산제(antacids) 산업은 북미에서만 현재 수십억불에 이르고 있다. 이 때문에 잊어먹을 만하면 제산제 선전이 미디아에 나와 속이 쓰리고 소화가 안될 땐 강한 위산이 문제이므로 역시 제산제를 먹으면 될 것이라는 시청자들의 믿음을 잃지 않게 도와준다.

그런데 시청자들이 믿는 것과는 달리 90% 이상의 경우 소화가 안되고 신물이 올라오는 현상은 사실상 위산이 약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위산(胃酸)이 약할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

식후 얼마 되지않아 배가 더부룩함/트림/방귀가 심함, 신물이 올라옴, 소화 장애/설사/변비, 소화가 안된 음식이 변에 나옴, 여드름, 항문이 가려움, 만성 칸디다 곰팡이 증후군, 머리카락이 빠짐 (특히, 여성), 많은 음식에 대한 엘러지, 철분 부족, 손톱이 쉽게 부러짐, 만성 피로, 마른 피부, 각종 자가 면역병 증상

위산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중요한 강력한 소화 물질이다.

첫째, 위산은 단백질을 우리 몸이 사용할 수 있는 아미노산으로 분해 해준다. 둘째, 췌장과 소장을 자극해 필요한 소화효소를 공급하게 만든다. 셋째, 음식에 있는 균과 곰팡이를 죽이므로 가스가 생겨 트림이 올라와 속이 쓰리게 되는 것을 막고 또한 각종 병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넷째, 미네랄이 흡수가 될 수 있게 만든다.

결국 위산부족은 단백질 부족과 미네랄 부족이라는 심각한 상황을 야기 시키며 악순환이 일어나게 만든다.
구체적으로 보면, 아무리 고기를 많이 먹어도 단백질이 부족해지고 그 결과로 스트레스 홀몬 수치가 올라가 당수치가 급히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신경질적이 된다.
또한, 미네랄 부족으로 몸이 산성화가 되면서 온갖 병에 쉽게 걸리게 만든다.

위의 두가지 결과로인해 위산은 더욱 약해지면서 악순환이 계속 진행되게 된다.

그러면 어찌할꼬?

1. 미네랄 도둑인 설탕류를 금한다. ( 오직 소량의 Stevia 만 O.K. )
2. 종합 B 비타민을 보조한다. (위산 생산시 필수 영양소)
3. 발효된 음식, 특히 양배추 김치를 꾸준히 섭취한다. (만드는 방법은 지난 글에 나옴)
4. 가공 식품은 목숨에 지장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로 금지한다.
5. 정상화 될 때까지 HCL (hydrochloric acid) 위산 보조제를 섭취 할 수 있다.
6. 소화효소를 보조해 준다.

3. 위산 정상화 해법

1. 위장 하단 부에 위산을 생산하는 특별한 세포들이 있다. 바로 이 세포들이 손상을 입게 되면 위산이 안 나오게 되어 약해질 수 밖에 없게 되는데 그 이유 중의 하나가 자가 면역 질환으로 추정이 되고 있다. 그런데 자가면역 질환의 원인 중 하나가 단순한 비타민 D3 결핍이므로 우선적으로 할 일이 비타민 D3 수치를 정상화 시키는 것이 급선무가 될 것이다.

2. 설령 위산이 약해져 칸디다 같은 곰팡이와 박테리아들이 죽지 않아 극성을 부리게 되어도 장내 유익균이 충분히 몸에 있으면 꼼짝 못하도록 만들어 문제를 일으키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손상이 난 장벽을 치료해 줌으로 점차 개선을 시켜 위산이 정상으로 돌아가게 만들어 주게 된다. 그러므로 양배추 주스 발효액을 저녁 식사 2시간 후 하루 한 컵씩 꾸준히 마신다.

3. 위산이 약해지는 이유중의 하나는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가 장기화 되면 면역기능과 소화기능이 저하된다. 그러므로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없애고자 노력을 해야 한다.

4. 제산제를 함부로 사용하는 일을 중단해야 한다. 위산이 식도를 타고 올라오는 heart burn 증상은 위산이 강해서가 아니라 약한 상태에서 여러가지 원인(3백, 초코렛, 커피......)으로 인해 위 식도 졸임근이 느슨하게 되어 위산이 위로 올라 오는 증상이다. 이때 제산제를 사용하면 순간적인 증세 경감은 경험하지만 점점 악화일로를 치닫게 된다.

5. 소화효소를 사용하거나 소화효소의 생산을 촉진하는 쓴 허브(herbal digestive bitters)를 사용함으로 소화를 도와준다. 이렇게 함으로 소화기관의 부담을 덜어주고 완전하게 소화되게 함으로 곰팡이나 박테리아가 극성을 부리지 못하게 만든다.

6. 한 두 수푼 정도의 레몬 즙이나 사과 식초(apple cider vinegar)를 약간의 물로 희석해서 식사 직전에 먹는다.

7. 옥수수나 우유같은 엘러지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음식을 피한다. 음식 엘러지가 계속되면 위산이 약해지게 된다.

8. 위산과 펩신이 들어 있는 보조제를 매끼니 때마다 충분히 먹어 소화를 도와준다.

4. 제산제의 문제점

제산제(制酸劑)는 위(胃)가 쓰리고 아픈 위염이나 위궤양, 위산 역류증이 있을 때 더 큰 손상을 막으면서 치유가 될 수 있도록 시간을 버는 수단으로 사용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습관적으로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소화에 결정적으로 필요한 위산 부족으로 인한 만성적 소화불량과 다공증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감수할 수밖에 없게 된다.

제산제의 경우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 가장 강하다고 볼 수가 있는 PPI(Proton Pump Inhibitor: 위산 생산 세포의 작용을 중단시킴, 예: Nexium )는 한 번 시작하면 나중에 거의 끊기가 아주 힘든 약이다. 이 때문에 Nexium은 "50전이면 살 수 있는 노인들을 위한 보라색 마약"이라는 별명이 붙여지게 되었다.

얼마전 코펜하겐 대학에서 위궤양 증상이 전혀 없는 아주 건강한 사람들 120명을 대상으로 PPI 제산제의 작용에 대한 연구를 했다. 9주 정도가 지난 후 중지하자 PPI를 복용하던 사람들의 44%가 위산으로 인한 쓰리고 아픈 증상을 경험하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놀라운 사실은 이 사람들은 그동안 단 한 번도 위산 문제가 없었던 사람들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면 왜 이런 문제가 생겼을까?

PPI 약을 중단하게 되면 마치 감옥문이 활짝 열려 그동안 꼼짝없이 갇혀있던 죄수들이 형무소 밖으로 반동적으로 달려나가는 것처럼 일종의 반동작용이 일어나 위산을 대량으로 생산하게 된다. 이를 전문용어로 "rebound acid hyper-secretion" 이라고 한다. 결국 몸이 반동작용으로 위산을 과다 생산함으로 인해 역류가 생기게 되어 아프게 되면 깜짝 놀라게 되고 다시 약을 먹는 수밖에는 없게 된다.

코펜하겐 연구원들은 반동작용을 설명하면서, 이 반동작용이 왜 PPI의 사용이 계속 증가 일로에 있는가를 잘 설명해준다고 말한다.

한 번 시작하면 끊기가 결코 쉽지가 않은 약, 매상 차원에서 보면 상당히 스마트한 약이라는 생각이 들어온다.

이러한 제산제의 가장 큰 문제는 속 쓰림의 근본 원인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증상만을 다룬다는 것이다. 그 결과 대부분의 경우 상태가 나아지기는커녕 더욱 더 악화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 이유는 속 쓰림이 생기는 근본 이유가 위산이 많아서가 아니라 아주 적게 생산이 되기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전 포스트 참조)


5. 위궤양


바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이 위궤양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통계를 보면 10명 중 1명이 한 번쯤은 위궤양으로 고생을 한다. 이 때문에 위산을 중화시키거나 나오지 않게 하여 위궤양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제산제는 항상 베스트셀러 위치를 지키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위산은 소화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요소이며 사실상 위궤양이 생기게 하는 근원적 원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면 위(胃)에 먼저 상처가 나게 함으로 위산의 자극으로 위궤양을 생기게 하는 근본 문제가 무엇일까?

1. H. Pylori 박테리아 - 위산이 약해지면서 위벽에서 기생하며 위벽에 상처를 낸다.
2. 아스피린 같은 비홀몬제 진통제 - 위 벽에 손상을 준다. 1년에 미국에서만 10,000명 이상이 아스피린을 먹고 장출혈로 사망한다. (아스피린을 먹는 사람 중 28%가 위궤양으로 고생을 하게 된다.)
3. 술, 담배
4. 스트레스
5. 영양부족 (비타민B 부족-위산 부족 원인 중 하나)
6. 음식 엘러지 (우유, 밀가루)
7. 설탕, 소금
8. 카페인 (커피, 홍차)

위궤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먼저 위의 원인들을 제거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선해서 감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임상실험결과 감초가 제산제와 달리 부작용이 없고 효과가 월등히 뛰어나다. 그 이유는 제산제는 위산만 약화시킴으로 H. Pylori균이 번성을 하게 함으로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데 반해 (재미있는 사실은 위궤양 때문에 먹는 제산제들의 부작용 중 하나가 위궤양이라는 사실이다.) 감초는 위벽을 치료해 줄 뿐만 아니라 헬리코 파이로리균의 성장을 근본적으로 막아주기 때문이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감초는 혈압을 올려주기 때문에 혈압이 높으신 분들은 감초에서 혈압을 올려주는 물질을 뺀 deglycyrrhizinated licorice (DGL) 을 사용하시면 된다.


감초 다음으로 사용할 수 있는 허브는 카모마일(Chamomile)이다.
카모마일은 인류가 치료에 사용한 허브 중 가장 오래된 것들 중의 하나이다.
이집트에서는 의원들이 카모마일을 신성시 했던 기록까지 있다.

카모마일은 손상된 위벽이나 장벽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치료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카모마일 차를 정기적으로 마시기만 해도 위궤양으로 인해 생기기 쉬운 위경련, 염증반응, 위벽손상 문제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가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카모마일 속에 들어 있는 apigenin 이란 물질이 H. pylori 균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카모마일의 또다른 치유 효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음을 알려드린다.

항 엘러지 효과 (anti-allergenic, anti-histamine)
함염작용 (내적이나 외적인 염증에 효과가 다 있다.)
구토를 막아 준다.
경련을 막거나, 생겼을 때 현저하게 경감시켜준다.
위산과 소화효소 생산을 돕는다.(소화를 도움)
방귀가 나오는 것을 완화 시켜준다.
월경이 정상으로 나오도록 돕는다.
긴장(신경질, 근심 불안)을 풀어주고 두통을 완화시켜준다.(수면을 돕는다.)

주의 : hay fever 엘러지〔고초열(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 중에 카모마일에 대해서도 엘러지 반응이 나는 경우가 이따금 생길 수가 있으니 증세가 있으면 맥박을 검사하여(먼저 글 참조) 엘러지 반응을 확인하고 확인이 되면 금해야 한다.


위궤양에 양배추 주스가 좋다는 것은 상식이다.
하루 1리터 정도를 만들어서 한 달 정도 먹으면 어지간한 위궤양은 치료가 된다.

왜 치료가 되는 것일까?
내장과 위벽의 주요성분은 아미노산 중 하나인 굴루타민(glutamine)이다. 그런데 양배추에는 이 굴루타민이 충만하게 들어있다.
한 임상실험에서 위궤양 환자들에게 굴루타민을 보조해 주었다. 결과는 24명 중 22명이 4주 후에 완전하게 치료가 되었다.

우리 몸은 어찌하든 정상으로 돌아가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그러므로 필요한 영양소를 필요한 만큼 공급해주면 자연치유가 일어나게 된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수술한 후에도 굴루타민을 보조해주면 훨씬 회복이 빨리 된다. 또한 소위 정력에 좋다는 음식들의 대부분이 굴루타민 함유량이 상당히 높은 것들이다.


이 굴루타민이 정말로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이 있다. 청국장이다. 청국장에는 또한 좋은 균들이 있는데 H. Pylori균을 억제한다.
이 때문에 청국장을 꾸준히 먹으면 부작용 중 하나가 위궤양의 자동 치유다.

위궤양의 철저한 치유를 위해서는 필요하면 알로에를 첨가하는 것이 좋다. 만일 알로에가 안 맞는 분들은 알로에의 주성분인 만노스를 사서 드시면 된다.

상처 치료에 필수 요소인 아연(Zinc)도 충분히 섭취해야 할 것이다.

위궤양이 완전히 치료가 되었다고 해서 방심하면 안 된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많이 먹고(식이섬유만 충분히 섭취해도 50%의 재발을 막는다.) 위산이 약해지지 않도록 항상 신경을 써야한다.


H. Pylori균 때문에 생긴 위궤양이라면 효과가 있는 또 하나의 병기가 있다. 메스틱(mastic)이다.

메스틱은 지중해에 있는 사람들이 수천 년간 장과 위장질환에 사용해온 물질이다.
메스틱은 오랫동안 약으로 이용해오다 1세기 그리스의 탁월한 식물학자요 의사였던 Dioscorides 라는 사람이 De Materia Medica ("About Medical Substances")라는 고전이 된 책에, 여러 종류의 내출혈에 효과가 있고 구강위생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등 여러 가지 치유 효과가 있음을 기록함으로 정식 약용식물 물질로 알려지게 되었다.

20여년 전 아랍 연구가들에 의해 메스틱이 위궤양에 효과가 있음을 발견했고 영국에서는 구체적으로 헬리코 균을 죽이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메스틱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음이 발견이 되고 있다.

또한 흥미있는 사실은 녹내장의 원인 중 하나가 헬리코 균이라는 사실이 보고가 되었다. 이 말은 헬리코 균을 죽이는 메스틱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녹내장의 발생을 억제할 수가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메스틱은 믿을 만한 회사에서 만든 캡슐을 사용하거나 껌으로 만든 것(Mastic Gum)을 사용할 수가 있다.

헬리코 균을 죽이는 또 하나의 탁월한 제품이 있어 소개한다.
Hellicox 라는 제품인데 마늘을 발효해서 추출한 물질로 만든 제품이다. 필요한 분들은 연락을 주시면 된다.

끝으로 식사할 때마다 비타민C를 1,000mg 씩 꼭 잊지 말고 드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 헬리코 균을 억제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어 여러 가지 다른 것들과 동시 사용하면 좋은 결과를 보실 수가 있다는 믿음이 든다.


10. L-Glutamin(굴루타민) : 손상된 장벽 개선과 근육 증강에 도움

나이가 들면서 몸에 대해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으면 쉽게 나빠지는 부분이 있다. 소화 기관이다.
과다한 항생제, 진통제, 가공 식품을 통해 들어오는 화학물질, 밀가루 속에 들어 있는 굴루텐(Gluten), 그리고 튀긴 음식들을 아무 개념이 없이 받아들이다 보면 장벽(腸壁)이 상하게 된다. 장벽이 상하게 되면 새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엘러지, 만성 장염, 영양실조, 그리고 정신병과 같은 증상이 온다.

이 때문에 근본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장의 건강부터 회복해 주어야한다. 이를 위해 굴루타민 보조가 효과가 있음을 말씀드린다. 이미 양배추 속에 굴루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서 양배추를 꾸준히 섭취하면 장의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언급했다 (장을 이루고 있는 60% 이상의 주요 성분이 굴루타민임). 문제는 양배추를 먹을 수 없는 경우에도 꾸준히 굴루타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L-Glutamin 보조제를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굴루타민은 장(腸)뿐만 아니라 췌장, 간(肝), 구강(口腔), 그리고 식도(食道) 기능의 정상을 위해서도 필수가 되는 아미노산이다. 이 모든 기관이 다 소화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보더라도 소화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굴루타민이 상당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우리 몸의 근육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 굴루타민이다. 때문에 수술 후에나 운동 후에 굴루타민을 보조해주면 큰 도움을 받을 수가 있다. 암 환자인 경우 근육이 손상되는 카켁시아를 막는데도 도움이 된다.

시중에는 파우더와 캡슐이 나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파우더를 선호한다. 이유는 값이 조금 싸고 아무런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양은 하루 5g에서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14g 정도까지 늘려도 안전 하다는 것이 학계의 의견이다. 먹는 방법은 음료에 타서 하루 3회로 나누어 먹으면 된다.

글루타민은 운동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목적들을 위해서도 사용이 되고 있다.

첫째, 위장, 장 기관 강화 : 글루타민은 장 안쪽의 세포들에게 에너지를 공급해 줌으로 내부를 강화시켜 영양소의 흡수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글루타민은 또한 장(腸)점막이 망가지는 것을 막아줌으로 장(腸)건강 유지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물질이다. 이 때문에 글루타민은 장누수 증후군으로 인한 장 손상 치료를 위한 주요 재료로 사용이 된다. 또한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상당히 많은 자가 면역 질환이 장누수 증후군으로 인해 생기거나 악화될 수가 있으므로 자가면역 질환이 있는 경우 글루타민 보조가 도움이 될 수가 있다.


13. 위산 역류증이 있는 경우, 유념할 일 10가지


1. 과식 피하기 :

식도에서 위(胃)로 들어가는 부분에는 위에서 위산이 올라오는 것을 막아주는 ‘식도하부(食道下部) 조임근(筋)’이라고 불리는 반지형태의 근육이 있다. 이 근육은 음식을 삼킬 때나 토할 때, 아니면 트림을 할 때에만 열리고 그 외에는 닫혀있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위산 역류증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조임근이 기능저하가 되어있거나 이상인 상태로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조임근에 압력이 가해지게 되면 쉽게 열려 위산이 올라오게 된다. 위산 역류는 대개 식후(食後)에 주로 발생한다. 따라서 과식(過食)을 하는 경우 위산 역류(逆流)증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그러므로 위산 역류증이 있는 경우 과식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2. 복부 비만 해결 :

횡경막은 위(胃)위에 있는 근육이다. 건강한 사람인 경우 식도하부 조임근을 횡경막이 자연스럽게 지지해준다. 하지만 심각한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 복부에 심한 압력이 가해지면서 식도하부 조임근이 위로 밀어올려지면서 열공(裂孔)탈장이 생기게 된다. 바로 이 열공탈장이 비만인 사람이나 임신한 여성들의 경우 위산 역류증이 생기는 주요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비만이 있으면서 위산 역류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면 반드시 비만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할 필요가 있다.

3. 탄수화물 섭취 최소화 :

그 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 제대로 소화가 되지 않은 탄수화물이 소장 내 미생물 과다증식을 야기함으로써 복부 내 가스로 인한 압력을 높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바로 이 가스로 인한 압력이 위산 역류증의 주요 원이이라고 믿고 있다. 이 사실에 기초하여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위산역류증을 개선시켜주는지를 알아보는 연구가 있었는데, 결과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항생제 치료도 위산역류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도 확인이 되었는데, 그 이유는 역시 가스를 생성하는 박테리아를 제거했기 때문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4. 음주 금함 :

음주를 하는 경우 위산 생성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식도하부 조임근을 이완되게 함으로 위산역류증이 없는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에도 위산역류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위산 역류증이 있는 경우에는 음주를 금할 필요가 있다.

5. 과다한 커피 금지 :

카페인이 식도하부 조임근을 이완시키는 효과를 나타냄으로 위산역류증을 유발시킨다는 사실은 연구를 통해서 이미 밝혀졌다. 이 사실을 더욱 더 확실하게 밝히는 실험에서 카페인을 제거한 커피를 마시게 한 결과 카페인이 들어있는 일반커피를 마시는 것에 비해 위산역류증 증상이 현저하게 줄어든다는 사실이 확인이 되었다. 게다가 커피를 마시는 경우 위산으로 인한 식도의 손상이 더 악화가 된다는 사실도 연구를 통해 확인이 되었다. 그러므로 위산역류증이 있는 경우 커피를 피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6. 날 양파 섭취 금지 :

양파는 식이섬유(올리고당)이 풍부하여 소화에 문제가 없는 사람들에겐 아주 건강한 먹거리이다. 하지만 위산이 약해 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에는 발효가 되면서 많은 가스를 생성시킬 수가 있다. 그 결과 위산역류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먹거리임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또한 날 양파는 자극성이 있어 식도의 점막에 손상을 줄 수가 있고 위산역류증으로 인한 식도의 손상을 더 악화시킬 수가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7. 사이다나 콜라(탄산수)

한 관찰연구에서 탄산수 음료 섭취와 위산역류증의 증가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Chest. 2005 May; 127(5):1658-66. Predictors of heartburn during sleep in a large prospective cohort study.)
또한 통제된 연구결과들에서도 탄산수나 콜라가 물에 비해 식도조임근을 약화시켜 식도역류증을 유발시킨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그렇게 되는 주요 원인은 당연히 탄산수를 마실 시에 발생하는 가스가 식도를 타고 방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8. 레몬/자몽/오렌지 주스를 피할 것 :

400명의 위산역류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오렌지나 자몽 주스를 마신 경우 72%의 경우 위산역류증으로 인한 속쓰림이 악화가 되는 경험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내었다.(Gastroenterology 1995 Jan ; 108(1):125-31. Relationships between the acidity and osmolality of popular beverages and reported postprandial heartburn.)
이 실험에서 위산역류증이 주스의 신맛 때문인가를 알기위해 pH를 중성으로 만든 오렌지주스도 섭취하게 하였는데, 결과는 마찬가지로 나타났다.
결론은 위산역류증으로 인한 속쓰림을 막으려면 감귤류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것이다.

9. 침대의 머리 쪽을 높게 하고 잠자기 :

위산역류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자는 동안 위산역류를 경험한다. 그 결과 제대로 잠을 잘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다시 잠이 드는 일이 쉽지가 않다. 한 연구에서 머리 쪽을 올리고 자는 경우 위산역류증이 생기는 횟수가 현저하게 줄어든다는 사실을 알아내었다.

10. 왼쪽으로 누워 잠자기 :

몇 개의 연구결과를 보면 오른쪽으로 누워 자는 경우 위산역류증이 더 많이 발생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J. Clin Gastroenterol 1994 Jun; 18(4): 280-3. Body position affects recumbent postprandial reflux) 그 이유는 해부학적으로 볼 때 식도가 위(胃)의 오른쪽으로 들어가기 때문임을 알 수가 있다. 그러므로 왼쪽으로 누워자게 되면 위산 위로 식도하부가 놓이게 됨으로 위산이 역류할 가능성이 낮아지게 된다.


14. 함부로 복용하면 정말 안 되는 위식도 역류증 약: 프로톤 펌프 억제제
(복용하는 환자들의 50%의 경우 아무런 조짐도 없이 콩팥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긴다.)


속 쓰림을 완화시키고자 먹는 제산제(Prevacid, Nexium, Prilosec) 등은 환자들의 무려 50%가 복용하고 있는 약으로서 제약회사들이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어 아주 잘 알려진 약들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1,500 명의 환자들이 이 프로톤 펌프 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s: PPIs)들로 속 쓰림을 해결해보려고 복용하고 있으며, 수백만의 더 많은 사람들은 처방전이 없이도 살 수 있어 약국에서 쉽게 구해 사용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런데 최근에 나온 연구 논문들의 결과를 들여다보면, 장기적으로 프로톤 펌프 억제제 계열의 제산제들을 사용하는 경우, 신장(腎臟)에 손상이 유발된다는 것뿐만 아니라, 그것도 아무런 경고가 없이 갑자기 나타나게 된다는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는 사실이 나온다.


미국 신장병 학회지에 과거 발표 되었던 또 다른 논문도 제산제, 특히 프로톤 펌프 억제제를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신장에 손상이 일어날 확률이 28%가 증가하고, 그런 경우 신부전이 올 확률이 무려 96%나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요약하면, 약을 더 오래 사용할수록, 또한 매일 먹는 양이 증가함에 따라 신장 손상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위산 저하 해결법 : 비트에서 뽑은 Betaine Hydrochloride

아무리 좋은 음식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소화를 제대로 못 시키게 되면 영양소들의 흡수에 문제가 생겨 영양 결핍을 포함한 수많은 심각한 문제들이 생기게 된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위로 내려가 위산에 의해 완전히 액상화가 되어 영양소들이 빠져 나오면서 우리 몸에 흡수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던지 위산이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게 되면 영양 흡수에 상당한 문제 (예: 단백질 소화, 비타민 B12의 흡수, 미네랄의 흡수 등)가 생기게 된다. 그 결과 가장 현저한 타격을 입게 되는 기관이 면역계이다. 왜냐면, 영양결핍 상태에서는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의 면역세포들을 만들지 못하게 되며, 또한 제대로 소화가 되지 않은 음식들이 장 누수 증후군으로 인해 혈액으로 들어가게 되면 온갖 자가면역 질환이 생길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 21세부터 위산이 점차 약해지기 시작한다는 것과 나이가 들어가며 그 위산 약화(hypo-chlorhydria)의 정도가 점차 심해진다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나이가 40~
50살 정도가 되면 20대에 비해 위산의 강도가 현저히 떨어지게 되면서 면역저하, 자가면역 질환, 당뇨 (마그네슘, 크로미움 등의 결핍), 암, 그리고 비만이 쉽게 오게 된다.



그러면 위산이 약할 경우 어떤 증상이 생길까?

가장 흔하게 생기는 증상 중의 하나가 위 식도 역류 증이다. 많은 사람들은, 심지어 대부분의 의사들까지도 위 식도 역류 증이 오면 위산이 과해서 생기는 것이라고 착각을 하고 제산제를 찾는다. 실제로 위산이 여러 가지 이유로 식도를 타고 올라와 식도를 태우는 심각한 경우가 있을 수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위산이 아니라 젖산이 올라오는 것이다. 젖산은 한 예를 들면, 김치가 발효가 될 때에 생기는 산이다. 그러면 왜 젖산이 위에서 생겨 식도를 타고 올라오게 될까?
음식들이 위 안에서 김치처럼 발효하기 때문이다. 위산이 약한 경우 음식물과 함께 들어 온 이스트 곰팡이가 죽지를 않고 음식 속에 들어있는 설탕을 먹으면서 무서운 속도로 증식을 하기 시작한다. 그 결과 가스가 차고 젖산이 생겨 위로 올라오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위산(위 식도) 역류 증이 있는 경우 제산제 대신 필요한 위산을 공급해 주어야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일 부족한 위산을 정상화 시키지 않게 되면 근본적으로 위 식도 역류 증이 개선되기는커녕 더욱더 악화 되면서 영양결핍과 칸디다 같은 이스트의 과다 증식으로 암 (위암: 위산의 약화로 헬리코 파이로이균이 과다해지면서 위암을 막는 효소의 작용을 막는 결과로 생김)과 같은 심각한 질병이 생기게 된다.

또한, 위산이 약할 경우에 알레르기가 생기기가 쉽다. 이유는 위산이 약해 음식들이 제대로 분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장 누수 증상 (장벽이 새면서 혈액으로 흡수가 되면 안 되는 것들이 흡수가 되는 것)이 있는 경우 심각한 면역과잉 반응이 생긴다. 그렇게 되면 면역계가 아주 민감해져서 유해하지 않은 물질에 대해서도 불필요하게 반응을 하게 되므로 알레르기가 생기게 된다.

위산이 약한 경우 생기는 또 다른 문제는 미네랄, 단백질, 그리고 비타민 B12 같은 영양소의 흡수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기면서 나타나는 심각한 영양결핍이다. 빈혈이 오는 경우 많은 사람들은 철분과 비타민 B12가 부족하니 보충해 주면 된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정상적인 위산의 산도가 유지가 되지 않으면 철분과 비타민 B12 같은 영양소를 전혀 흡수 할 수가 없다. 이로 인해 영양 결핍이 올 경우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 부족으로 노화가 급속도로 진척이 된다



요약

소화불량은 대부분 위산부족에서 옴
빈 속보다 식사 후 속이 쓰리거나 위산이 역류하면 저산증
빈 속이 쓰리고 식사 후 괜찮아지면 위산과다일 확률 높음

저산증인지 자가진단 법 중에 하나인데
식사 후 사과식초 한 스푼 물에 희석해서 마셔봐
속이 괜찮으면 저산증 반대로 악화되면 위산과다
나는 저렇게 했더니 속이 오히려 괜찮아져서
저산증으로 간주하고 베타인hcl (위산 보충제)랑 소화효소 사서 먹고있는데 훨 좋아짐
Dgl,글루타민도 저산증에 좋대서 구입했어
Dgl은 본문에 있듯이 감초고 글루타민은 양배추의 주원료야
매스틱검은 위염이나 위궤양엔 좋은데
저산증이면 먹지말래 제산제 먹는 꼴이라고

시중에 소화제 보면 제산제,위산분비제
이렇게 들어가있는게 다 달라 잘 보고 먹어야해
중간중간 잘라서 가져왔으니까 출처 들어가서 전문 읽어보는거 추천해
아직도 헷갈리면 위산과다 위산부족으로 검색해봐!


저산증 완화에 좋은것들

베타인hcl
소화효소
글루타민
Dgl
비타민b
유산균

그리고 저산증 영양제로 찾다가 발견한 분인데
참고하면 좋을거같아서
닥터팬더라는 의사분이신데 영양제 조합이랑 영양제 추천해주심
위장에 관한 영상 보고 영양제 조합해서 샀어 나두
영상 아니여도 블로그에 영양제 글 있으니까
필요한 여시들 참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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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행운가득행운 작성시간 22.12.22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아파서 병원가는편인데.. 위산이 많은건지 적은건지.. 모르것네..
  • 작성자비염결막염막와염 작성시간 23.02.03 아.. 저산증 맞는거같다 ㅠㅠ 병원 찾아봐야지 고마워 여샤
  • 작성자옴아모카바이로차나 작성시간 23.09.10 ㅠㅠㅠㅠㅠ괴로워 정말
  • 작성자일단대충혀 작성시간 23.09.17 와 고마워.. 진짜 유익해
  • 작성자dnngtg 작성시간 24.04.11 저산증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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