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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서른살 남성입니다
결혼하려고 하는 여자친구는 스물여섯이고요
말그대로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려고 하는데 여자친구가 미혼모의 딸이라는 이유로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합니다
부모님...말그대로 보수적이고 엄격한 교사부부입니다
여자친구의 집안은 말그대로 예비장모님도 가족들이랑 연락이 끊겨서 여자친구와 예비장모님과 단둘이삽니다
부모님은 이혼이여도 꺼릴거같은데 근본도 모르는 자식 아니냐 하면서 여자친구를 편견 어린 눈으로 바라봅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부모님의 편견이 너무 못마땅합니다
여자친구는 학원이나 과외를 한번도 안받고도 과학고등학교를 나왔고(어렸을 때 수학과학영재소리 들었다고 합니다. 현재 멘사의 회원이기도 하고요) 카이스트를 나와 곧 대학원에서 공부를 끝낸후 연구원으로 취직을 할 예정인, 대단한 여자입니다
여자친구의 집안이 못사는 집안도 아니고 예비장모님은 사업이 성공했고요(물론 여자친구 말로는 아주 어릴때는 가난했는데 커가면서 사업이 성공해 가정경제가 좋아졌다고 합니다)
제 직업은 법무사입니다
솔직히 전 중고등학교때 공부를 아예 놓았고 고3때도 정신을 못차렸습니다
20살 때 재수를 하려다가 너무 지쳐 포기했고 부모님은 공무원시험이라도 보고, 그게 안되면 유학이라도 가든 아무것도 안할 생각은 말고 하라고 했고 2번만에 법무사 자격을 취득해 사무실을 열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여자친구의 조건이 뒤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부모님은 딱 하나,
미혼모의 딸이라는 이유로 반대합니다
전 부모님의 반대를 뚫고 결혼까지 할 생각이 있으며 연을 끊을 작정까지 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를 사귀기 전 저는 매우 아꼈던 나이차이 많이 나는 여동생....꽃다운 나이에...하늘나라로 갔었을 때 고작 열두살이었죠
부모님도 이일로 많이 힘들어했고, 저 역시 이일로 모든 의욕을 잃고 우울증에 걸렸습니다
여동생을 죽게 한 뺑소니범은 잡혔지만 역시 솜방망이 처분이었고, 여동생의 죽음에 말미암아 현재 사무실을 옮겼지만 무개념 건물주와의 갈등까지 너무 힘들었는데
여자친구가 그때 너무 의지가 되었고 저를 많이 도와주고 이해해줬습니다 처음 만난 계기도 길거리에서 쓰러진 저를 도와주고 병원까지 가게 해주었고, 그일로 전화번호를 주고받고 서서히 친해지면서(전 그전까지 친구도 없었고...어쩔수없이 혼자 있던 고독한 사람이었습니다) 세달 후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때 여자친구가 처음 보는 절 보고 도와주지 않았더라면 전 죽었을지 모릅니다
스물디섯살부터 만났고요
정말 이여자 아니면 안되겠다 할 만큼 사랑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고작 미혼모의 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반대합니다
여자친구도 저와의 결혼을 원하며 문제는...부모님은 아직 모르지만 여자친구가 임신한지 세달째입니다
산부인과도 갔지만 부모님은 여자친구가 임신한 걸 알아도 반대할 거 같습니다
임신까지 했는데 중간에 결혼을 무를 수도 없고 또 제자신이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부모님을 설득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죠?
댓글부탁드려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쯔쯔 가무시 작성시간 19.07.22 주작따리 주작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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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건물주됨 작성시간 19.07.22 ㅋㅋㅋㅋㅋㅋㅋㅋ 좆뱀짓할라고 여친네 사정 다 알고도 임신시킨듯ㅋㅋㅋㅋㅋㅋㅋ 여친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이해한다면 피임완벽하게 했을걸? ㅋㅋㅋㅋㅋ 처가에 빨대꼽고 싶어서 임신공격했는데 즈그 부모가 뜻대로 안따라준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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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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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도로록롱 작성시간 19.07.22 온갖 자극적인 소재 다 넣어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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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비행기탔다 작성시간 19.07.22 와...남자가 여우네
주변인이 알 수도 있는데 굳이 신상 자세히 쓸 필요있나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여자의 집 돈보고 눈 돌아서 어떻게든 잡으려고...
그리고 사랑하는데 부모님이 여친을 구박할 빌미를 제공하냐? 피임 더 철저하게 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