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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늙은 게이머의 이야기: 우리는 왜 전처럼 게임을 자주 하지 않게 되는 걸까?

작성자D.Va|작성시간19.07.26|조회수2,885 목록 댓글 21


원문HTTPS://ARSTECHNICA.COM/GAMING/2019/01/TALES-OF-AN-AGING-GAMER-WHY-DONT-I-PICK-UP-A-CONTROLLER-AS-OFTEN-AS-I-USED-TO/


THEO KARASAVVAS


게임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지만, 내게는 예전 같은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다. 여러분 일부는 아마 동의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적어도 내게는 그렇다. 나는 80년대 후반 아주 어린 시절부터 게임을 했다. 어렸을 게임보이에 심하게 중독되었고, 22 처음으로 플레이스테이션을 샀을 기분도 아직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내게 게임은 호흡과 같았다. 10 시절 인생의 가장 부분이었고, 대학생 시절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표 하나였으며, 직장 생활 초기까지 나의 가장 비싼취미 하나였다.

그런데,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수천 시간의 게임 플레이를 해오던 와중인 30 초반 갑자기, 처음으로 지루함이 찾아왔다. 내가 가장 좋아했던 게임들이 끔찍하게 지루하게 느껴지기 시작한 것이다. IP 달랐지만 반복되는 클리셰와 비슷비슷한 게임 디자인이 눈에 밟히기 시작했다.

처음에 나는 제대로 게임을 찾기만 하면 흥미를 되찾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변하는 것은 없었다.

41세인 사촌은 나보다 여러 같은 문제를 겪었다. 그에게는 간단한 문제였다. “이제  아버지가 아니라 네가 집세와 청구서를 걱정해야 하는 사람이 거니까.”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나는 그의 말이 옳다는 것을 깨달았다. 책임, 문제, 삶에서의 스트레스가 커질수록 이전에 우리를 즐겁게 했던 것들에 의욕을 잃게 되는 맞다. 거기엔 물론 게임도 포함된다. 하지만 단지 이유 때문일까? 게임 역시 변화한다. 개발 기술의 발전은 내가 꼬마였을 상상도 했던 것을 가능하게 해주고 있으며, 게임을 하는 환경에 있어서도 완전하게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나이가 들면, 게임을 하기 위해 안경을 써야 하는 같은, 피할 없는 변화가 찾아오기도 한다. 나이가 들어 노안이 찾아오면 스마트폰이나 휴대용 기기를 이용해 게임을 하는 것은 곤욕스러워진다. 이런 현상은 PS 비타 같은 게임기의 수요층이 젊은 플레이어들인지 설명해 준다.

그렇다면 내가 경험한 것은 피할 없는 대다수에게 찾아오는 불가피한 결말인 걸까? 진정 나이가 들면 게임을 없게 되고 마는 것일까?


일반적인 (게이머) 노화 과정


아마도 내가 이런 변화에 대해 고민한 번째 게이머는 아닐 것이다. 실제로 지난 년간 문제에 관해 여러 차례 연구가 진행되었다. 그중 연구는 나의 최초의 질문에 대한 답이 있을 같다시장 조사 업체 퀀틱 파운드리(이하 QF) 23900명의 의욕 상실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게이머의 동기 프로파일을 수집하여 진행한 조사는 게임을 하는 동기와 선호도가 나이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샅샅이 분석한다.

해당 연구는 우리가 나이 겪는 여러 변화가 게임으로부터 조금씩 멀어지게 한다고 밝힌다. 이런 변화는 어느 갑자기 아침에 눈을 뜨며 깨닫는 것이 아니라, 시간에 걸쳐서 미처 눈치채지 못할 속도로 서서히 진행된다고 한다. QF 연구 결과는 일반적으로 게이머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게임에 대한 의욕이 줄어든다고 보고 있다. 게임을매우 중요하거나 즐거운항목으로 보는 비중은 점점 줄어들며 낮은 연령대 게이머보다 특정 게임 경험을 즐기는 비중도 줄어든다. (예를 들면 다른 플레이어와 접점이 적은 솔로 플레이 중심으로 변화한다거나)


어떤 이들에게는 열의의 감소가 유일한 이유가 있겠지만, 다른 이유가 있는 고연령 게이머들도 있다. 특히 안정적 파트너가 있거나, 부모가 되었거나, 난이도 높은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 중요한 일이 있거나 게임을 여유 시간이 부족하다. 그리고 다른 일이 많을 때는 너무 쉬워서 지루하거나, 너무 어려워 짜증 있는 활동은 피하게 된다.

단순한 시간 문제를 넘어서, 게임이 성취감을 주지도 않게 된다. 게임이 주는 보상이, 적어도 어른들이 보상의 개념을 해석하는 기준에 따르면, 공허하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실질적인 이득을 만들어 내지 하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에서 점점 참신한 느낌이 줄고 지루함이 찾아온다. 가상의 기록이나 스코어보드 일등을 차지하는 것은 대에게는 중요한 목표가 있지만, 30 초반의 젊은 직장인에게는 손에 잡히는 결과가 있는 , 예를 들면 요리, 그림, 정원 가꾸기, 보디빌딩 같은 것이 가치 있는 것으로 느껴진다. 다른 연구들(2014 플로리다주에서 시행한 멋진 조사 결과처럼) 이런 이론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일부 어른들은 게임을 자유시간을 보낼 만한 생산적인 활동으로 보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고 있다. 30~40 다수가 게임보다 댄스나 요가 강좌를 선호한다.


경쟁에서 도태되어

우리처럼 게임을 계속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게임 메커닉이 주류 게임 소비층(일반적으로 18~30 남성) 의해 좌우된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여러분의 게임 취향이 QF 조사 결과에서처럼 변한다면, 여러분은 이제 넓은캐주얼 게이머부류에 속하게 되며 여러분의 입맛에 맞는 유명한 신작 게임은 점점 찾기 어려워진다.

우리 발표나 블로그 포스팅에서 주목한 장기적 트렌드는 게임과 함께 자란, 이제 35 이상을 바라보는 세대는 게임을 그만두는 일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게임 취향이 바뀌어 버립니다.” QF 공동 설립자이자 분석가인 (Nick Yee) 박사가 인터뷰에서 말이다.

박사가 지적한 변화 하나는 나이 게이머의 취향은 캐주얼하고 경쟁적인 게임으로 이동한다는 점이다. “대전 슈팅게임을 하려면 연습도 많이 해야 하고 강한 경쟁심도 있어야 합니다. 나이 게이머가 그런 것을 갖기는 어렵죠.” 그는 말한다. QF 보고서에서 밝히고 있는게이머가 선호하는 12가지 동기 연령에 따른 변화를 보면 나이가 들면서 경쟁에 대한 매력이 가장 급격하게 감소한다. 심지어 파괴, 흥분, 도전 같은 젊은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다른 동기에 비해서도 훨씬 가파르게 추락한다.


“(남녀를 불문하고) 가장 크게 변화하는 동기는 결투, 대전, 리더보드 랭킹 같은 것이 주는 매력인 경쟁 항목입니다.” 박사의 말이다. “게이머들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경쟁에 흥미를 잃게 되는데, 보통 동기는 15세에서 25 사이에 가장 많이 감소하고 32 이상에서는 완전히 사라집니다.”


경쟁은 젊은이들의 스포츠다, 라는 것이 QF 조사 결과가 보여주는 사실이다. 대전 게임들은 실제 스포츠에서처럼 연습 시간이 필요한데, 30~40 게이머들에게는 그런 여유가 많지 않다. 게다가 대전 게임들은 빠른 반사 신경과 정확한 기계적 기술을 요구하는데 역시 나이가 들면 감소하기 마련이다.

미시건대에서 진행한 지난 10년간의 연구는 나이가 들수록 뇌의 연결 신경이 약해져 물리적 반응 속도가 느려진다는 것을 증명한다. 하지만 정말 게임을 정도로 반사 신경이 느려지기 시작하는 살부터일까?


미시건대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65 이상의 성인과 18세에서 30세의 게임 플레이어 그룹 사이의 반응 시간을 비교 조사했다. 뇌의 부분에 대한 혈액 산소 농도를 MRI 촬영하여 활동성을 측정했는데 연령 그룹 사이의 물리적 반응 속도 차이는 엄청났다. 하지만 30 게이머는 10대와 차이가 거의 없었다. 다시 말해서 30대의 게이머는 젊은 경쟁자들을 따라갈 없다고믿기때문에 경쟁형 게임에 흥미를 잃는 것이다. 육체의 변화가 아닌 정신적 변화다.


전략 게임 역시 여러 세대에 걸쳐 내려오는 게임 장르 하나다. QF 전략에 대한 동기는 나이에 따른 변화가 가장 적다고 밝히고 있다. 여러분이 나와 같다면 조사 결과로 한때 서바이벌 호러, 레이싱, FPS, 대전 격투, MMO 즐겼던 당신이 이제는 RTS, 퍼즐, 수수께끼 같은 것을 하고 있는지 깨달을 있을 것이다. 플레이어가 젊을 때는 다른 여러 동기가 앞서 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다른 동기들이 서서히 감소하고 전략이 가장 앞으로 나서는 것이다. 결과는 연령대가 높은 게이머들이신중한 의사 결정과 계획'(QF 설문에 나온 표현이다) 게임에서, 현실에서라면 겪을지 모를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해볼 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나이가 들면 결혼하거나 부모가 되고, 자신뿐 아니라 모든 가족의 운명을 좌우하는 결정을 내릴 처지가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논리적인 결론으로 보인다. 긍적적으로 생각하면 게임에서 현명한 전략과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실에서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지도 모른다.


나이가 들어서 게임을 좋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 인생에서 게임의 역할이 점점 줄어든다는 모든 사실에도 불구하고의식적으로 QF 조사 결과를 거부할 때의 장점도 분명히 있다. 비디오 게임이 뇌의 민첩성을 높여준다는 사실은 과장이 아니다. 보건부가 지원한, 3000명의 은퇴자를 대상으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디오 게임은 치매의 위험성을 30% 가까이 줄여준다고 한다. 조사에서는 두뇌의 지각력, 판단력, 유연성, 추리력, 기억력을 테스트했으며 게임을 하는 이들의 치매 진행 확률이 29%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반가운 소식은 몬트리올 대학에서 발표로, 3 하루 15분씩 게임을 하는 것으로 알츠하이머를 예방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다과학자들은 연구의 결과의 신뢰도를 높게 보고 있지만, 발표한 팀들은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런 연구 결과는, 적어도 50 이상의 성인 적어도 48% 게임을 즐기는지에 대한 미국 게임 산업 협회(이하 ESA) 주장을 설명해 준다. 단체에서 발표한 “50 이상 게이머 연구: 게임을 하는데 너무 늙은 나이는 없다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게이머 80% 이상이 적어도 1 이상 게임을 하며, 45% 매일 한다고 한다. 이론적으로 비율은 PC 초기 콘솔 게임과 함께 자라온 세대의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점점 올라갈 수밖에 없다.


인터뷰에서 QF 박사는 많은 고연령층이 게임을 그저 창의적이라고 생각하거나 시간을 때우기에 재미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한다고 설명한다. 그들 대부분은 노령화에서 게임이 기여할 있는 효능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거나 알지 못한다. “남아도는 시간이 많은 그룹은 은퇴 연령을 지났거나 자녀들이 성인이 노인들입니다그래서 실버타운이나 노인 커뮤니티는 지역 단위의 협동/경쟁 게임을 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되죠.” 그의 말이다. “2000년대 , 제가 MMO 대해 연구하던 당시에도 MMO 플레이어의 25% 이상은 32 이상이었고 주당 평균 20시간 이상을 플레이하고 있었습니다. 설문 대상에서 60 이상의 플레이어가 항상 빠지지 않았죠.”


하지만 과학으로는  그렇게 게임을 플레이하는 많은 성인이 자신을 열정적인 게이머로 간주하길 주저하는지 적절하게 설명하지 못한다. ESA 같은 (2015) 노령 게이머에 대한 다른 보고서인 (Pew) 리서치에 따르면 그들 10% 만이 자신을 게이머로 생각한다. 이런 결과에 대한 설명으로 가능한 것은, 그들은 게이머에 대한 개념이 여전히지하실에 틀어박혀 지내는 유형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별을 불문한 게임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사회에서 전형적인 게이머를 보는 인식은 최신 게임만을 좇는 남성 쪽으로 치우쳐 있다고 봐야 한다. 이는 어떤 장르나 시장에서는 (EA 스포츠, 당신 말입니다) 사실일 수도 있지만, 월드 오브 탱크(경쟁적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전략적인 MMO) 같은 게임이 40 이상 게이머들 사이에서 성공하는 역시 이유가 있다는 것이 박사의 주장이다.


그래서 운명은 정해져 버린 건가? 대부분의 게임이 일정 나이가 되면 그냥 지루해져 버리는 걸까? 지점에서 우리는 게이머가 아니게 되나? 이름표나 자기 인식을 넘어서 보면, 적어도 데이터상으로는 게임을 플레이하고 즐기는데 나이, 성별, 국적, 기타 다른 요인들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자세히 들여다 보면 현실은 단순하다일정한 나이가 지나면 우리는 게임 개발자들이 염두에 주류 타겟층이 아니게 된다그리고 우리의 시간, 주의력, 생각 등이 게임 이외의 것들을 요구하고 그에 따라 우리가 게임에서 원하는 경험의 종류가 달라진다정확하게 같은 상황이 음악, 문학, TV, 영화에서도 발생한다하지만 우리가 음악을 그만 듣거나, 영화를 그만보지는 않지 않은가우리는 그저 나이가 들고 변하고, 그리고 아마 이미 표현 같지만, 레벨이 오르는 것뿐이다.


티오는 법대를 졸업한 프리랜서 작가다. 그가 설립한 티오-크라시 블로그에서 그의 다른 글을 읽거나 직접 연락을 주고받을 있다. 일하지 않을 때는 게임을 하거나, 만화책을 읽거나, 세계를 여행하거나, SF 문화를 조사한다. 그는 이전 본지에 과학적 난제를 푸는데 집중한 게임들에 대해 기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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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슬레인 트로이어드 | 작성시간 19.07.26 재밌다
  • 작성자그림자사이 | 작성시간 19.07.26 가상은 가상일 뿐이니까.......
  • 작성자허벌회원정보 | 작성시간 19.07.26 취업하기전엔 중독수준..근데 일 강도가 빡세서...흑.이제힘들어...
  • 작성자람보르기니피그 | 작성시간 19.07.27 나도 나이 먹으면 이렇게 될라나
  • 작성자닉넴할게없네ㅋ | 작성시간 20.09.04 처음에 게임 시작할 땐 진짜 열심히 했는데 이제 취미가 게임 쇼핑..^^ 하다보면 지루해서 한시간 못 넘기고 종료하지만 그래도 게임 좋아해. 아마 평생 좋아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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