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혜공주를 설득한 이가 바로 유모!
유모 이름이 백어리니!!
실록에도 총명하다고 기록될만큼 현실감각이 뛰어났던 것으로 보임
그래서 두사람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측
죽은 의경세자의 둘째 아들! 성종!
의도치 않게 미래의 왕과 같이 큰 경혜공주의 자식들
원수같은 세조에게 스스로 아들을 데리고 대면함
그때가 가장 병세가 심했던 시기
또 가장 심리적으로 두려움에 떨었을 시기
이 시점에 뭔가를 요구하면 들어줄 가능성이 높다는 것
또 그당시 아들의 나이가 10살이였음
궁에서 남자아이가 10살이 되면 세자, 세손이 아니면 다 궁을 나가야함
아직도 노비의 신분이니 면천을 받아내기 위해 만났을 가능성이 높음
결국 아들 때문에 결판 지으러 간것
결국 자식들 면천시키는데 성공한 경혜공주
경혜공주가 아들을 데리고 세조를 봤을때가 부스럼이 가장 심했을 때
명색은 왕인데 온몸에 병이 들어 앉아 있는 세조를 보는 경혜공주의 기분은 어땠을지..
정씨 족보에는 세조가 이름을 지어줬다는 기록도 있음
오래오래 살라는 의미로
눈썹이 하얘질때까지 오래 살으란 이름이로 미수로 지어줌
그 이후에 도성에 집도 주고 토지도 주고 절도 줌
심지어 이때부턴 아들을 데리고 자주 문안인사를 갔다는 경혜공주
겉으론 용서한척 했을지 몰라도 속으론 용서 못했을듯...
아들이 돈녕부 직장이 되고 7개월 후에 사망한 경혜공주
이제 좀 안정되게 살만하니 죽어버린 경혜공주ㅠㅠㅠㅠ
끝난거 아닙니다 뒤에 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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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