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비 - 신첩에게 우전 용정이 좀 있는데
보내드릴테니 맛 좀 보세요
( = 옛날 차밖에 없지? 난 좋은차 매번 새로 받음^^ )
황후에게 1차 공격하는 화비
황후 - 마음은 고맙네.
황후 - 본궁도 폐하께 받았지만
3황자가 좋아할것 같아 제비편에 보냈지
( = 그래봤자 넌 황자가 없잖아? )
제비는 뿌듯해 함ㅋㅋㅋㅋ
화비 - 제비마마께는 그런 좋은 차가 잘 없죠
3황자께 필요한 게 있으면 뭐든 말씀하세요
( = 황자 있으면 뭐해 총애가 없는데 )
황후 - 3황자는 효자라 폐하를 귀찮게 하지 않는다네
제비가 아주 제대로 가르쳤어
화비 - 3황자는 학문에 정진하여 폐하의 총애를 받을 것입니다
그럼 용정차가 아니라 금잎 차라도 내리실 걸요?
( = 효자면 뭐함 공부를 못하는데 )
이냔이...
ㅋㅋㅋㅋㅋ이부분 넘 재미지닼ㅋㅋㅋ
화비 - 폐하께서 급히 등극하시어 궁에 부족한 게 많죠?
황후마마의 경인궁만 봐도 그래요
화비 - 신첩의 익곤궁이 지나치게 화려하다 보니
경인궁에 올 때마다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화비 또다시 돌직구 공격
제비 - 익곤궁은 선황의 의비가 살던 곳이니 화려한 거지
의비는 아들이 많아 총애를 독차지했으니까
제비는 또다시 아들을 들먹거림
그것도 그럴것이 화비는 오랫동안
큰 총애를 받았음에도 자식이 없음
화면이 바뀌고
누군가 마차에서 내림.
안릉용임!
완벽 ( 견환과 어릴적부터 같이 자라온 견원도가의 시녀 )
안릉용은 입궁 전에 견환의 집에 머물기로 했나봄!
(오른쪽)안릉용 - 견환 언니의 동생인가요?
(가운데)유주 - 아뇨! 완벽도 저처럼 아가씨의 시녀에요
안릉용의 이모임
안릉용이모 - 시녀도 이렇게 예쁘게 차리다니 보통 가문이 아니군요
완벽 - 아가씨께서 기다리세요!!
어서들어오세요!
(왼)안릉용 - 전 경성에 연고도 없는데
언니덕분에 머물곳이 생겼네요. 이 은혜를 어찌..
(오)견환 - 자꾸 그러지마. 내가 다 불안하게
견환 - 그런데 안소주는 생일이 언제야?
나는 열일곱이고 4월 17일생이야.
(* 소주 = 작은 주인
태후,황제,황후 빼고 다 소주라고 불림!)
안릉용 - 저는 열여섯이고 2월 9일생이에요
견환 - 나보다 어리구나. 그럼 동생이라고 할게
안릉용 - 네 언니
훈훈하당 ㅎㅎ
근데 다들 왤케 어림;; 땀;;
저녁이 되고 견환방에 견원도가 찾아옴
견환 - 아버지! 야심한 시각에 웬일이세요?
견원도 - 안 소주를 살뜰히 잘 보살피는 걸 보니
내 딸이 이제 정말 다 컸구나.
사실 이런말 해선 안되겠지만..
견원도 - 폐하의 총애를 받을 자신이 없다면
몸을 낮추고 조용히 지내거라
견원도 - 네가 후궁의 으뜸이 되기를 바란 적 없다
그저 귀한 내 딸이
한평생 평안하기만을 바란다
마음이 찡함 ㅠㅠ
견환 - 저도 폐하의 성은을 탐하기보단
평온한 일생을 보내 견씨 가문에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래요.
씁쓸하기는 견환도 마찬가지.
견원도 - 데려갈 시녀를 결정했느냐?
견환 - 유주는 영민하고, 완벽은 섬세하죠.
그 둘을 데리고 갈겁니다.
견원도 - 그래 함께 자랐으니
그 둘이 간다면 이 아비도 안심이다.
특히 완벽은 ..
견원도 - 네 친동생이다.
나니????
견환 - 네???
ㅋㅋㅋㅋ
시녀를 아껴서 예쁘게 꾸며놓은것이 아니라
딸이여서 완벽을 예쁘게 꾸며놓은것이였음
드라마 초반부터 막장냄시가 스물스믈ㅋㅋㅋㅋㅋㅋ
견원도 - 완벽의 어미는 죄인였단다
이 일이 알려지면 너는 물론이고 완벽에게도 해가 될 거야
견원도 - 네 어미에게도, 완벽에게도 면목이 없다
견환 - 그래서 줄곧 제 곁에 두셨군요
견환 - 아버지께서도 고충이 있으셨겠죠.
완벽은 기회가 되면 좋은사람에게 시집보낼게요.
겁나 충격적일텐데도 완전 쿨함 ㅋㅋㅋㅋㅋㅋ
다음날,
궁에서 사람들이 왔음
" 하늘의 뜻을 받아 황제가 이르노니
대리시 소경 견원도의 장녀 견환을
6품 상재로 봉하고 완이란 봉호를 내리니
9월 15일에 입궁하라! "
"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
" 하늘의 뜻을 받아 황제가 이르노니
송양 현승 안비괴의 여식 안릉용을
7품 답응으로 봉하니 9월 15일에 입궁하라 "
" 견 대인, 이분이 궁중 예법을 가르쳐 줄 방약 상궁입니다 "
견환 - 안녕하세요
" 참으로 영민하시군요!!
대인, 잘 가르치셨습니다
하 상재의 집에도 상궁을 보냈는데 정말 안하무인이셨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