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햠냐햠냐
1.
맨처음 덕질했던게 국민그룹 god~
때는 2000년대였고 나는 초등학교 3~4학년정도였음ㅎ
고작 10~11살..
이때 초딩들에겐 손호영이나 윤계상이 인기를 거의 독식했었음
데니랑 가끔 김태우 팬도 있긴했었지만
내 이상형은 처음부터 아주 확고하게 쭈니형이였음
귀엽고 근육질이 섹시하고... 터질것같은 혈관이 초딩가슴에
불을 지폈었음
애들이 으레 god 누구좋아해? 이런질문 많이하곤 했었는데
늘 꿋꿋하고 당당하게 난 박준형!! 이러고서
매번 놀림 많이받곤했었음
2.
2002년 월드컵때 난 초5학년이였음
진공청소기 김남일이 강동원닮은꼴로 독보적 인기 1위였고
꽃미남 안정환은 두말할것도 없고
풋풋했던 송종국과 박지성도 인기가 많았더랬음
But,
내가 정말 푹 빠졌던 그는
황선홍이었음
존나 섹시하고 와일드하고..
늘 내 입에선 크으~! 황선홍 와일드하다! 이말을 달고살았었음
근데 이때도 이미 결혼했었음 왜냐면 35살이였으니까ㅋㅋㅋㅋ
그럼에도 너무 좋아해서 혼자 진심으로 슬퍼했음 ㅠ_ㅠ
무려 23살차이고 내 아빠뻘 나이인데;;;;;솔까 나도 황선홍이랑 너무 결혼 하고싶어서 미칠것같았음ㅠ
그의 얼굴도 모르는 부인분을 엄청 부러워하고 질투했었음......
3.
허준호아저씨
내기억에 유치원때부터 tv에 이분 나오면 늘 설레했던것같음
그냥 좋아한게 아니라 약간 남자로서 멋있다고생각했음
지금 찾아보니까 64년생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울엄마나이시네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주몽에서 오연수님이랑 해모수-유화부인으로 연인역할 했었을때
진짜 개멋있고 혼자 남모르게 설레서 그부분만 주구장창 돌려봤었음
이때 내 나이 중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요즘은 위와같은 사람들이 절대 안보임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그나마 요근래 마지막으로 괜찮다 생각한게 이 사람인데
배우 고준이라고 함..나도 지금 검색해보고서 다시 기억남
드라마 구해줘에서 보고 나름 인상깊어서 이때 이름 찾아봤었음
날 설레게하기엔 많이 부족한데
그~~나마 요즘 남자들중에선 그나마 남자답다고 생각했음
멀끔한 사진보면 걍 무색무취임
차라리 이정도 역할을 해줬을때만 아주살짝 맘을 심쿵하게 함
(청년경찰인데 여혐영화임ㅠ 나 진짜 그당시엔 여혐인지도 모르고 거의 개봉하자마자 친구가 예매해줘서 봤었음)
결론은
외모 잘생긴걸 떠나서 이런 상남자st의 씨가 마른 현실이 장난아니게 슬프다는 사실,,,
+
야인시대 신마적이랑
(지금은 엄청 구설수올랐던 사람이라 별로지만 그전에)
김영호같은 스타일도 좋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