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아니 뭔 동네 뒷산가면서 등산화에 등산스틱에... 누가보면 에베레스트 가는 줄 알아~

[수영접영으로다이기기]

출처 : 여성시대 등산화신고와

"아니 뭔 동네 뒷산가면서 등산화에 등산스틱에... 누가보면 에베레스트 가는 줄 알아~"

라는말 들어본 사람있음???????

나도 옛날에 그렇게 생각했음

동네 뒷 산 가는데

걍 운동화 신고가면되지

꼭 오바해서 등산화 신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는

과거의 나를 매우쳐라

동네뒷산을

운동화 신고도 가보고, 등산화 신고도 가봤는데

차이가 어마무시해

1. 밑창 두께와 경도

완만한 뒷산이더라도

데크 해놓은데가 아니면 바닥이 울퉁불퉁 하잖아?

등산화 밑창은 단단해서

울퉁불퉁한 길을 걷는 피로감이 적어

러닝화나 워킹화 같은 경우는 착지했을때 충격을 완화해주기 위해 푹신푹신하잖아?

그럼 산을 갔을때 울퉁불퉁함이 고대로 발바닥에 전해져서 피로감이 엄청나

2. 접지력

등산화는 밑이 미끄러지지 않게 울퉁 불퉁함.

동네 뒷산이라도 낙엽떨어지거나 비오고나면 엄청 미끄러움.

돌산은 더하지 뭐.

등산화는 미끄러지지 않게 착착 잡아줘.

근데 미끄러운 경사길을 계속 밑창이 미끄러운 운동화를 신고간다?

발가락에도 힘 엄청 주고 발목 무릎 힘이 계속 요구 되서

엄청 피로하고 다치기도 쉽상이야.

3, 발목

정말 가벼운 트레일화 트렉킹 화 아니고서야

보통 이렇게 발목있는것들을 사는데

발목을 딱 잡아주거든?

산길이 평평한게 아니니까

발목 훌렁훌렁 꺽일때 많단말이야

그때 등산화 발목이 딱 지지를 해줌.

특히 하산할때, 다리 힘 풀릴때

딱 방지를 해줌

4. 하산할때 발가락 공간

평소 신던 일반 운동화를 신고 가면 보통 자기 사이즈에 딱 맞는 신발을 신고 가잖아?

그런데 등산화는 보통 자기 사이즈 보다 큰걸 신음.

일반 운동화 신고 산갔다가

계속 비탈길을 내려오면 다리도 붓고  발톱도 다칠 확률이 높아.

일단 발이 너무 피로함.

우리나라 70% 가 산인데

등산화는 한번 사놓으면 오래쓰니까...

그리고 굳이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등 명산 안가도

뒷산만 가더라도 등산화가 엄청 도움 되니까

하나쯤은 있는거 좋은것같아.

그리고 등산화 저렴한것도 엄청 많음

사람들이 등산화 한번 사는거 오래쓰자 해서 힘줘서 비싼거 사니까 20~30 하는거지

5만원 이하 짜리도 많음

[나는ㄴㅏ]

오호... 등산화 함 찾아봐야겠다

[닉을뭐로해야돼]

캠프라인 추천!!이거 신고 설악산이랑 지리산 종주까지 함

[캡휜]

고맙소이다 케이투 잠발라(?) 블랙야크 캠프라인

[시작인디인바디]

등산화10mm 발목부상때문에 끈곽조이기!등산화 캠프라인~? 스틱있으면 내려올때도 수월하겠지

[자에리없는클린여시]

트래킹화도 딴딴하던데 그런 이유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