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451790
뭘 끝나
끝나는게 어디있어 평생 하는거지
저렴한 가격에 눈치보며 갔는데 일본 거리·음식점 한국 관광객 북적
국내 최대 ‘여행 카페’ 문 열어… 유니클로 매장에도 다시 발길
최근 일본 교토의 유명 관광지인 후시미이나리 신사로 한국인을 포함한 관광객들이 줄지어 들어가고 있다. 독자 제공성탄절인 25일 오후 서울의 한 유니클로 매장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이 줄지어 드나들었다. 한국인의 발길이 뚝 끊어졌던 두 달 전과는 딴판이었다. 자매끼리 쇼핑을 왔다는 50대 여성은 “주변 시선도 안 좋고 스스로도 찜찜해서 한 동안 일본 옷은 사지 않았다”며 “한일 정상회담 소식도 들리고 분위기가 조금 누그러져 겨울 속옷을 챙기려 오랜만에 나왔다”고 했다. 아이 손을 잡고 온 A씨도 “몇 달 간의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던 것 같아 계속 동참할 필요까진 느끼지 못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꽁꽁 얼어 붙었던 반일 감정이 연말 들어 조금씩 누그러지는 모양새다. 일본 여행을 삼갔던 이들이 조심스레 일본 행을 택하고 일본 제품을 찾는 손길도 늘고 있다.
겨울로 접어들며 특히 변화가 두드러진 분야는 여행이다. 각 항공사들이 연일 할인 혜택을 쏟아내고 일본을 대체했던 홍콩 민주화 시위 장기화도 영향을 미쳤다. 회사원 이모(29)씨는 “겨울 휴가지로 싱가포르나 대만을 생각하다가 항공권 가격이 저렴해 일본 오사카로 다녀왔다”며 “시내 중심가엔 한국인들이 꽤 많았다”고 말했다. 일본 여행객들이 늘 기미를 보이자 지난 7월 불매운동에 동참하며 운영을 잠정 중단한 회원 133만명 규모의 카페 ‘네이버 일본여행 동호회’도 26일 활동을 재개한다.
25일 오후 서울의 한 유니클로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김정원 기자
원형진 모두투어 차장은 “12월은 방학 수요, 겨울 성수기 여행객이 몰리는 때라 분위기가 달라진 것으로 보일 수도 있겠다”며 “다만 방일 한국인 감소 폭이 여전히 60%를 웃돈다는 점에서 내년 초에 지난해 수준으로 회복되긴 힘들어 보인다”고 밝혔다.
별 핑계 다 있네
근데 기자 잽머니 받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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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퓨라퓨치노 작성시간 19.12.26 으휴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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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Jelly Bear 작성시간 19.12.26 나 아는 친구가 도쿄여행가서 존나 얼탱없더라ㅋㅋㅋ자랑이랍시고 인스타 올리고ㅋㅋ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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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초구그레이스 작성시간 19.12.26 개돼지만도 못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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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민호(1987.06.22) 작성시간 19.12.27 한심하다 ㅋㅋㅋㅋ 참나 ㅋㅋㅋㅋㅋㅋ 왜가고 왜사 ? 존신도없고 불쌍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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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럽유아시엘 작성시간 19.12.29 나도 지인이 인스타엔 안올리고 남친이랑 몰래 다녀옴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서 뭐라하진 않았는데 어이없었음ㅎ 쪽팔린거 알면 안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