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우하하하하사하핫핫작성시간19.12.30
본가가 시골인데 겨울에 본가가면 저런 비슷한 느낌이야 집 밖에도 나가도 사람이 없고 걸어다녀도 사람이 없어 노인들은 추우니까 마을회관에만 계시고 젊은 사람은 다 떠나고 밤이되면 그냥 까맣고 적막해짐 차가운 공기가 맴돌고 고요하고 까맣고 눈이라도 내리면 세상 모든 소리가 사라지고 세상에 혼자 남은 것 같아짐..
작성자Milch작성시간19.12.30
유럽은 참 겨울에 살기 힘들어 내가 있는 곳도 해가 아직 없어 아침 8시 돼 가는데 ㅎㅎ 하루종일 해 없는 날도 있어 해 떠도 3시면 해가 져서 일할때라 사실 해를 못 보는 날이 꽤 많아 나도 한국에선 우울증 하나 없었고 집순이로 꽤나 잘 살았는데 여기선 집에 있으니 미치겠어서 밖에 나가도 저분 말처럼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이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없어 ㅎㅎ.. 그냥 겨울 유럽은 살기에 최악이야 인종차별은 뭐 이제 당연한거고
작성자DontNeedYourLove작성시간19.12.30
헉..... 글만 읽는데도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든다 저 심정엔 비할 수가 없겠지만 나도 일년 정도 햇볕이 거의 안 드는 반지하 비슷한 방에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 난 내가 새벽과 어둠을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직접 살아보니 너무... 우울하고 힘들었어 엉망진창이었음 한국에 돌아오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