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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빨쌔끼뜰]남자들 사이에서 개념인으로 불리는 여자마초 이야기

작성자어쩌겠어|작성시간11.01.12|조회수4,718 목록 댓글 83

 

 

 

 

 

 

 

 

내가 오늘 오랜만에 한 친구와 통화를 하다가 급 떠올린 한 여자마초가 생각나서 글을 싸보게 되었어.

음슴체로 간단히 할게ㅋ

 

 

주변에 그런 애 있나 모르겠는데 얘기 함 들어봐.

A라고 할게. 얘는 옷도 여성스럽게 잘 입고 키도 크고 이쁘고 어디가서 일 잘하는 애임.

나도 그래서 처음엔 상당히 좋게봤어 얘를.

사실 나도 대학에서 행사라도 있으면 무거운 거 다 남자들이들고 그러는 거

고생 많겠다싶고 엠티를 가도 과자박스나 라면박스같은 가벼운 건 여자들이 들어줄 수 있는데

여자들은 빈손으로 딸랑딸랑가고 남자들은 무거운 생수에 음료수에 각종 소품에 쌀, 식료품 박스들까지

몇번이나 차에서 숙소 왔다갔다하며 나르는 거 보면서 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던 사람이라

내가 그런거 도와줄 때 걔는 옆에서 훨씬 적극적으로 막 무거운 짐까지 들어가며 옮기는 거 보고

사람이 괜찮다싶어서 맘에 들고 둘이 생각이 통할 것 같아 호감이었어.

 

이쁜 축에 들지도 못하고 오타쿠에, 아이돌 열성팬에다가 말도 거친 나랑은 달리

얘는 몸매 좋고 이쁘고 여자들의 좋지 않은 점이 있으면 같은 여자면서도 딱딱 말할 줄 알고하니까

남자들이 얘를 엄청 좋아했어. 근데 주변에 여자친구들이 별로 없는거야.

얘가 주변사람 챙기는 걸 보면 주변에 남자들밖에는 친구가 없는게 이상했거든

근데 알아가다보니까 이해가 되는거야.

 

B양이라고 얘도 이쁘고 되게 여성스러운 애가 있었는데

얘 남자친구가 7살 연상에 회사원이었는데 원거리 연애를 하는데 가끔 얘한테 용돈을 준다는 거야.

자기 보러올 때 차비도 하라고 주기도하고 사진찍을일 있을 땐 메이크업 받으라고 줄때도 있고

핸드폰 요금이 막 10만원 넘게 나오고 그랬는데 핸드폰 요금 매달 대신내줄테니까 전화 많이 하자고 했대.

뭐 남친 자랑이었다만

 그냥 그런 이야기를 하길래 둘이 그걸 괜찮게 여긴다면야 난 어쩌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A냔이 거기선 가만이 잘 듣고서는 나중에 그걸 술자리에서 남자친구들한테 말을 한거야.

B가 돈받으면서 연애한다고.

근데 그걸 어떻게 이야기했는지몰라도 나중에 얘가 무슨 원조교제하는 것처럼 소문이 나있었어.

 

난 그냥 A년이 말실수를 해서 남자새키들이 지들 좋을대로 생각했구나 했는데

알고봤더니 그냥 이냔이 그렇게 말을 한거였어.

 

내가 원래 친구없는 애들을 보면 그애들을 잘 관찰하고

애는 개념인인데 이쁘거나 인기가 많아서 여자들의 질투의 대상이 되어서 외톨이가 되는 류의

애들이 있으면 막 친해지고 싶고 그렇기 때문에 그때 좀 친해진 상태라 교양도 같이듣고

조모임도 같이하는데 얘가 남자친구들이 많으니 조모임에 나랑 그애 빼고는 나머지 세명이 남자였어.

조모임을 적절히 마치고 조모임실에서 컴퓨터를 하다가  

어쩌다 된장녀 성토 분위기가 된거야. 첨엔 부드러운 주제였고 나는 패션을 잘 모르는 무지랭이라

명품가방에 환장하는 여자들을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지가 벌어서 쓴다면야 뭐가 문제겠냐

또 남자가 사주고 싶어서 사주는 거라면야 둘이 좋다는데 뭐가 문제냐 이런 식으로 말했다가

그냥 내가 성토되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가방의 품질이고 나발이고를 떠나서 브랜드 이름에 눈이 멀어서는 비싼 가방 매는 여자라고

홍보하고 싶은 허세에 쩔은 명품에 환장한 여자들 너무 싫다고 그 A가 목소리를 높였기 때문이지ㅋ

그때까지만 해도 난 눈에 A는 개념인이란 콩깍지가 씌여서 뭐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다 그냥 니 생각이 그렇다는데.

이러면서 이해를 하려고 했는데 그자리에 있던 남자 새퀴들이랑 A는 점점 더 도를 넘기 시작했음

 

별에 별 이야기가 다 나옴.

남자친구랑 쉽게 자는 여자애들을 이해를 못하겠다면서 결혼해서 남편한테 뭐라할거냐고해ㅋㅋㅋ

남자애들은 오히려 가만있는데 이냔이 날뜀ㅋㅋㅋㅋ

또 자기 남친한테 맨날 짜증만내고 신경질부리고 노예처럼 부리는 여자애C랑 이냔이 사이가 나빴어.

둘다 한 성깔하는 것들이었거든.

근데 C 얘기를 하면서 그런애들은 나중에 결혼해서 남편한테 쳐맞고 살거라고 그딴 소리를 하는거임.

가만히 듣고 있자니 슬슬 열이 받기 시작했어.

난 C의 연애방식은 솔직히 꼴보기 싫었으나 같은 여자로서 남편한테 두들겨 맞고 살아야한다는 말은

진짜 개똥이었거든. 맞을짓을 하니까 맞는다는 말에 빡쳐서 나랑 그애랑 맞을짓 논쟁까지 벌였어ㅋㅋㅋ

맞을 짓이 어디있냐고. 뭘해야 여자가 두드려 맞는 게 정당화되냐? 뭐 이런식으로 그렇게 논쟁을 벌이다가

이냔이 개념인이 아니라 여자마초라는 걸 알았음.

생각이라곤 온통 여자들에 대한 불만밖에 없었고 지같은 사람들 빼고 다른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개념없고

이기적이고 남자한테 빌붙으려고만하는 거라고 이딴 생각을 갖고 살고 있었음.

 

그 이후로 나도 얘가 달라보이고 슬슬 싫어짐.

사실 예가 상당히 빈약하지만 그 아이와의 모든 대화 속에서 조금씩

여자에 대한 깔봄? 그런 기미가 풍겼는데

나는 첫인상에 강하게 박힌 개념인이라는 콩깍지때문에 깨닫지 못하고 있었음.

나는 졸업도 했고 이제 걔랑 친구라고 부르기엔 좀 소원한 사이게 되었지만

오늘 친구와의 통화를 통해 그 애가 아직도 남자들 사이에서 개념인의 대표격으로

칭송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음ㅋㅋ

 

 

그냥 우스워서 글 쌌어ㅋㅋ

근데 생각해보니 나 쩌리방에 글 처음 쓴다 ㅎ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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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속옷깔맞춤 | 작성시간 11.01.13 샹년 ㅋㅋㅋ 지랄하네아주
  • 작성자달콤한넌 | 작성시간 11.01.14 진짜 그런 사람 만나기 싫다
  • 작성자노란우유 | 작성시간 11.01.14 웃기는년이넼ㅋㅋ 어이가 없다진짜 근데 재는 진심아닐것같아 그냥 개념잇어보이고 싶은듯 남자들한테 칭송받고싶어하는거 같애 ㅡㅡ
  • 작성자여신인증ㄳ | 작성시간 11.01.14 므야 난 대단한 년인 줄 알았더니 그냥 수많은 미친년 중에 하나네 근데 백퍼 미쳤넼ㅋㅋㅋㅋ 솔직히 저런 애 남자애들이 그냥 아는 친구 좋은 친구로만 두지 절대 깊은 친구나 여자로 안 둠ㅋㅋㅋㅋㅋ
  • 작성자공주 | 작성시간 11.01.15 아니 왜저러지 진짜;;;; 이해가 진짜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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