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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충청북도 진천시와 협의해 진천의 격리 시설에 수용된 교민을 위해 △도시락 △생수 △컵라면 △유어스 물티슈 △가그린 △치약칫솔세트 등 1억원 상당의 기본적인 위생 생필품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8000만원 상당의 도시락 2주일분(1일 3끼) 1만여개와 생수 1만 2000개, 오모리김치찌개 용기면 2000개 등 먹거리와 유어스 3종 위생 생필품(물티슈 500개, 구강청결제 500개, 치약칫솔세트 500대) 등이다.
특히 GS리테일은 진천에 위치한 GS25 프레쉬푸드 전용 공장인 우리델리카 거점을 활용해 매 끼 식단을 교민들이 원하는 메뉴로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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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관계자는 "우한에서 일시 귀국한 교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긴급 그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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