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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타]이상은이 우울증 걸린 친구들을 위해 만든 노래 `비밀의 화원`

작성자챰꺠랴면|작성시간20.02.04|조회수4,951 목록 댓글 19












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는 새들은 걱정없이
아름다운 태양속으로 음표가 되어 나네
향기나는 연필로 쓴 일기 처럼 숨겨두었던 마음
댈 수 있는 어깨가 있어 비가 와도 젖지 않아

어제의 일들은 잊어 누구나 조금씩은 틀려
완벽한 사람은 없어 실수투성이고 외로운 나를 봐봐

난 다시 태어난 것만 같아 그대를 만나고 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질꺼야 그대가 지켜보니
힘을 내야지 행복해져야지 뒷뜰에 핀 꽃들처럼
점심을 함께 먹어야지 새로연 그 가게에서
새 샴푸를 사러가야지
아침하늘빛에 민트향이면 어떨까


난 다시 꿈을 꾸게 되었어 그대를 만나고 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월요일도 화요일도 봄에도
겨울에도 해가 진 무렵에도
비둘기를 안은 아이같이
행복해줘 나를 위해서

난 다시 태어난것만 같아 그대를 만나고 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난 다시 꿈을 꾸게 되었어
그대를 만나고 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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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젼젼언늬 | 작성시간 20.02.04 이노래 넘좋아 ㅜㅜ 난 특히 '새샴푸를 사러가야지 하늘빛의 민트향이면 어떨까' 이부분 너무 좋아 뭔가 진짜 일상적인건데 되게 특별한 말같아서
  • 작성자스프라잇영락 | 작성시간 20.02.04 내 싸이 대문 곡이었는데 ㅎ
  • 작성자엥재기리 | 작성시간 20.02.04 와 완전 좋은사람,,,
  • 작성자애쓰셨습니다 | 작성시간 20.02.04 미쳤다ㅠㅠ 너무 좋은데
  • 작성자라미란로즈 | 작성시간 20.02.04 가사 정말 한 구절 한 구절이 주옥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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