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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나 성형중독만 참았으면 외제차뽑았어.. 성형중독이 되는 이유..

작성자동물친구칭구|작성시간20.02.13|조회수27,761 목록 댓글 25

내가 한 수술들

눈매교정3 앞트임 앞트임복원
코끝3 늑연골 콧대2 실리콘
벨로디리프팅 울쎄라 슈링크3
광대축소술2 긴곡선사각턱절제술 입꼬리수술 풀페지방이식 입술얘교필러 앞볼필러 턱필러
윤곽주사 허벅지지방흡입등 대충 사천넘게 쓴듯..

이렇게 많이 했는데도 비순각수술..귀족수술..이마거상...인중축소...입술확대술...헤어라인모심기...팔뚝지방흡입..가슴수술...턱끝축소술..눈밑지방재배치.. 미니거상 등등 할꺼 천지임...


((((((이글을 쓰는 이유는 내가 했던것을 너무나도 후회하고 있기 때문에..
성형에 이면들은 알고 수술을 감행했으면 하는 생각에... 여시들에게 도움됬으면 좋겠어서 글을 남겨... 악플은 달지 말아줘..ㅠㅠ 이제는 실리콘도 빼고 필러도 안넣어..)))))))



성형중독이 되는 여러이유들.



1. 생각보다 변화는 없다.
드라마틱한 결과는 없다 사람에게는 여분에 피부가 많지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욕심때문에... 미련때문에... 재수술하는 케이스 많음(특히 코)


2. 하나만 했더니 다른곳이 눈에 띔
눈을하니 코를하고 코를하니 이마를 하고 이마를하니 턱끝필러를 맞고 필러를 맞으니 윤곽술까지가게됨



3. 이미 성형인이라는 낙인과 주변반응 시큰둥
주변사람들이 성괴라고하는데 성괴치고는 생각보다 별로네 하나만 더 하면 괜찮겟지?? 그러다가 계속 함..


4. 염증 구축 온김에 하나 더 추가
코재수술하면서 수술대에 누워야하는데 그러면 귀족수술도 같이 해야지~
(이런경우 많음..)


5. 더채우면 더 깍으면 지금보다 나을꺼라는 헛된 희망
필러를 더채우면 얼굴이 더작아보이겠지...
현실은 돼지저금통..강남미인도되기 쉽상..


6. 하나만 너무 과함..
요즘에는 입술필러를 많이 하는데 입술필러를 하게되면 중안면부가 꺼져보이고 오리주둥이마냥 입매가 어색해짐..



7. 시술시 맞는 프로포폴에 중독..
은근히 있는 경우임.. 느낌 개좋긴함..



8. 자존감 낮아짐(높은 기대치의 배신)
낮은 외모자존감때문에 수술하게됨.
1주일동안 숨도 제대로 못쉬고 앉아서 자면서 한달동안 조심히 술담배안하며 인내했는데
생각보다 대우가 달라지지않음.
나는 어차피 안되는 외모구나...
외모기준이 더 각박해짐..부족하다고 자꾸 느끼게 됨


9. 성형은 세분화되어있다.
재수술도 종류가 여러개... 재수술을 알아보면서 알지못했던 수술정보들을 알게됨..>신기하네>오 하면 달라질까>해봐야지



10. 자기외모에 나노 평가질을 하게됨..
아무래도 수술을 하고나면 거울을 많이 보기 때문에 외모의 만족을 못할 경우가 많음..



일당 생각나는대로 적었어..

성형을 반대하는건 아니야..
근데 생각해보니 나는 그 고통과 허비했던 시간들 경제적인 문제..( 내돈으로 해서 모은돈 없음..)
남는건 과정에서 오는 허망감과 좌절 불안함 실망..들만 남은거 같아
왜냐면
난 염증난거 두어개정도있고 윤곽후에 살이 흘러서..리프팅에 미쳐있었고 모양 불만족때문에 재수술을 여러번 받았거든
너무 힘들었어..자존감만 떨어지고..

요즘에는 중고딩도 성형을 하던데.. 너무 이른 성형은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주는거 같아..
성형이 패스트푸드도 아니고..너무 쉽게 생각할수 밖에 없는 환경조성인거 같아..




결론은 자기자신을 좀 사랑할 필요가 있어..
난 왜 그걸 몰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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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음모를 꾸민자zi | 작성시간 20.02.13 성형하고 3년 넘어가면 슬슬 원래 자기얼굴이 나타남
  • 작성자르러르럴 | 작성시간 20.02.14 코수술 보형물 며칠전에 빼버림 ㅋㅋ코르셋 조이고살았던것 극혐 ㅗ 성형수술은 한남이나 하셈
  • 작성자미스빅호떡 | 작성시간 20.02.24 너무 공감 정말로..할때마다 내 자신한테 뭔가 슬퍼. 근데 예뻐지고 싶어. 예쁜게 너무너무 부러워 나 1년간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정돈된느낌이지 드라마틱하게 예뻐진건 없더라구.. 그래도 하고싶다 ㅠㅠ
  • 작성자러비티 | 작성시간 22.07.14 난줄
  • 작성자흔적없음 | 작성시간 25.11.15 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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