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3월 18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 지부는 청도군 각남면 사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건강닥터’라는 이름을 걸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이승율 청도군수(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 성공)가 찾았다.
이승율 군수는 “의료진이 부족한 이런 시골에 찾아와주신 이 차제가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특히 오늘 수혜를 받는 어르신들은 병원이 멀고 이러다 보니 이분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그런 봉사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오늘 정말 새천지를 만난 것 같은 좋은 기분일 거라 그렇게 생각합니다”라며 “신천지라는 이름처럼 제가 느낀 것은, 수혜를 받는 모든 사람들이 순간적으로 신천지를 보는 느낌을 갖지 않겠나. 그런 걸 느꼈습니다. 신천지 봉사단이 이름 그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봉사단으로 왕성하게 활동해 주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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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의 자원봉사는 봉사에 방점이 찍힌 활동이 아니다. 이들의 봉사는 허황된 교리에 세뇌된 결과물로 나타나는 각종 무법하고 불법한 일들의 가림 막으로 사용될 뿐이다. 신천지의 반사회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 중인 가운데, 신천지에 대한 정치인들의 분별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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