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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그몽녀 작성시간12.10.13 상우가 준영에게서 도망친지가 나흘째.
모든 번호와 직장까지 옮기고 그는 부동산에 집을 팔았다.
그리고 준영의 구속이없는 첫 아침. 그는 눈을뜨며 그의 압박이 없음에 신께 기도를 드린다.
준영이 가장 싫어하는 정장과. 서류가방. 그리고 구두를 신고 회사로 첫 출근을 하는데-
누군가 신발끈이풀렸어요. 하고 그를 잡아세운다.
무릎을 꿇어 친히 신발끈을 묶어주는데, 낯선이의 베품에 상우는 이상하게도 바들바들 떨어제낀다.
"칠칠맞으시네요 정말."
신발끈을 묶어준 이가 무릎을 피어 일어나 상우의 넥타이를 다시 여매준다.
"도망을 칠꺼면 멀리갔어야지, 응?"
정준영.
그가 쫓아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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