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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청도 주민들 "코로나 170명인데도 동선정보 제공 안해요"

작성자모든흉터는내안에서신이될수있다|작성시간20.03.02|조회수1,360 목록 댓글 8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302114821468

주민들 "군청에서 정보 제공 손씻기 등 위생정보 뿐"
공무원 "정보 제공 미흡 사실..주민 말 틀린 것 없어"

경남 밀양과 울산 등에서 제공되는 문자메세지

[청도=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 청도 대남병원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및 확진자 속출로 주민들이 불안감에 떨고 있지만 소극적인 당국의 대응에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2일 청도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청도지역 확진자 수는 현재까지 130명이다. 사망자는 7명이다.

이 같이 대남병원을 비롯한 청도새마을휴게소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지만 청도군이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정보는 빈약하기만 하다.

청도군이 인접해 있는 경남 밀양 등과는 달리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청도 주민들은 이웃이나 지인 등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 간 장소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76명 추가돼 총 3526명으로 늘어난 1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인근 도로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소속 군 제독 차량이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2020.03.01.lmy@newsis.com

실제로 경남 밀양이나 창원 등에서는 확진자 동선 등에 대한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지만 청도군에서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청도군에서 복숭아 농장을 운영하는 박모(39)씨는 "밀양이 인접해 있다보니 밀양에서 오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며 "청도군에 제공하는 문자메시지는 손씻기나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한 내용뿐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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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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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Goldlink | 작성시간 20.03.02 뭐하냐 진짜 일 안해???
  • 작성자공갈머리 | 작성시간 20.03.02 거의 대남병원 격리병동이라 일반감염자는 얼마 없는데 저러냐?
  • 작성자막창대창곱창 | 작성시간 20.03.02 청도 대가리가 완전 신천지인가봐. 미친
  • 작성자막창대창곱창 | 작성시간 20.03.02 대남병원 뭐냐고
  • 작성자아마도우리는 | 작성시간 20.03.02 진짜 심각함 이승율 패고싶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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