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news.naver.com/read.nhn?oid=469&aid=0000473159&sid1=102&mode=LSD
아파트 빌라 등 세대 우편함 노려… 223장 중 197장 회수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나눠준 마스크를 훔친 5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대구경찰청은 3일 대구 북구와 서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를 돌며 정부 지원 마스크 223장을 훔친 5명을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B씨는 대구 서구 빌라의 각 세대 우편함에 들어있는 마스크 95장을 훔친 혐의다. C, D씨도 서구 빌라에서 마스크 60장을, E씨는 북구 한 아파트에서 우편함을 털어 68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정부가 마스크를 배포할 때 아파트와 빌라 우편함 등에 넣어둔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마스크 223장 중 197장을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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