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비밀의숲 처돌이
글을 보기 전 일단 알아둬야 할 캐릭터 특성
황시목(조승우) 검사는 어릴 적 뇌 수술로 인해 감정이 거의 없는 사람
웃지도 화내지도 않는 기계 같은 인간
영은수(신혜선)는 황시목 방에 배치된 수습 검사
고위 간부들과 연관됐을지도 모르는 스폰서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시목이 범인을 검거하게 됨
시목 : 영검사 나중에, 계장님
시목이 얼굴에 상처를 입고 돌아와서 다들 걱정
은수도 방에 따라 들어가려는데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ㅠㅠ
고의로 그런 건 아닐 거임 감정이 거의 없으니까
그 시각, 은수는 수습에서 정식 검사로 임명됨
시목 : 이거 DNA 분석, 증거 등록
은수 : 이것도 마지막이네요
방에서 나오자마자 은수한테 범인 양말 투척하는 시목
시목 : 무슨 마지막?
실무관 : 영검사님 공판 검사로 단독 임용되셨대요
시목 : 아 그래? 축하해
정말 저렇게 영혼 1g도 없는 축하 처음 봄
시목 : 첫 케이스가 중요한데 뭐 맡았어?
은수 : 일단 오늘 들어온 거 중에 경제 사범, 정치범 빼고 일반 형사 건부터 시작하라십니다
계장 : 아니, 그럼 방금 저 놈부터 하셔야겠네
시목 : (띠용)
은수 : (설렘) 조서부터 제가 쓸까요?
시목 : 아니, 안돼
분위기 겁나 싸해짐
은수 : 네?
시목 : 건드리지 마
보통 사건이 아니라서 그런가봄
시목 : 저 나갑니다
은수 : 검사님
시목 뒤쫓아 나가는 은수
은수 : 검사님, 왜 안돼요?
시목 : 안돼
은수 : 제가 못 미더우세요?
시목 : 어
은수 : (저 개새끼가...)
다 퇴근하고도 남았을 시각, 몰래 시목 방에 들어온 은수
미친
나 같으면 뒤로 고꾸라질텐데 생각보다 침착한 은수
은수 : 경찰에서 조서가 넘어왔길래 제가 잠깐... 죄송합니다
?
시목 : 할 수 있겠어?
은수 : (!!!) 네! 맡겨만 주세요
은수 : 재판도 제가 직접 나가나요?
시목 : 공판 검사가 공판 나가는 게 질문거리인가?
말본새 참 예쁜 시목이
둘이 한창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시목이 범인의 주장을 말했는데
은수 : 말도 안되죠
시목 : 재판장 앞에서도 그렇게 말할 건가?
시목 : 그 혀 좀 어떻게 하지?
미친; 혀를 내밀든 혀를 씹든 뭔 상관?
이때부터였나요 많은 사람들이 망붕렌즈를 낀 게
그러다 아까 시목이가 나가서 입수한 cctv 영상을 보여줌
은수 : 이걸 어떻게...?
시목 : (씹음)
다 보고 나서 USB로 옮기는 중
은수는 설렘을 가득 안고 기다리는 중
근데 안 줌ㅡㅡ
시목 : 응, 퇴근해
은수 : 왜요 그게 있어야 저도 재판을 하죠 결정타인데
시목 : 내일
은수 : (뭐하는 새끼지)
은수를 돌려보내고 혼자서 뭔가 미심쩍은 부분을 체크하는 시목
다음 날
은수 : 분석 다 됐죠? 원본 맞죠?
바로 안 주고 입만 삐죽대는 시목
USB 한 번 받기 참 힘들다
그때 복도에서 서동재 검사와 마주치는 은수
서동재는 지가 이기게 해준다면서 USB를 쌔벼감
(서동재는 황시목의 선배이기도 함)
그래도 자기 수습이었다고 첫 재판 봐주려는 시목
피고인 쪽으로 재판 상황이 유리하게 흘러가는 중
그때 서동재 등장;
아까 쌔벼간 USB를 은수에게 전달
시목 : (뭐지...)
은수 : 어젯밤까지의 탐문 수사로 인근 차량에서 확보한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방금 전에야 확인이 끝났다며 일부러 재판 중에 증거물을 신청함
시목 : 어젯밤?
본인이 저녁에 확보한 영상이고, 진작에 확인이 끝난 증거물인데 은수가 거짓말을 해서 심기가 불편하신 시목
범인은 저건 가짜라며 울분을 토하지만
결국 cctv 영상이 큰 몫을 해내어 피고인에게 22년 징역형이 떨어짐
은수 신남
하지만 표정이 좋지 못한 시목을 발견하고선 표정이 굳는 은수
도시락통 아님
공판서류 보따리 싸는 중
은수, 서동재 한 번씩 스윽 쳐다보는 시목ㅋㅋㅋ
동재 : 칭찬 한 마디 하면 입이 부르트냐? 자기 수습 첫 승인데
쌩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시목이가 서동재 후배
은수 : 증거가 워낙 확실하니까 어드바이스를 좀 받은 거 뿐이에요
시목 : 그런 거부터 배우지마
은수 : 이기면 되는 거 아니에요? 날조한 것도 아니고 이겼잖아요 어쨌든
시목 : 어쨌든
은수 : (이겨도 지랄이야...)
그 날 밤, 일하고 있던 시목의 방 근처에서 무슨 소리가 들림
문 아래에 떨어진 편지 한 통
시목이 ㅈ됨;
그 이유는?
아까 재판에서 22년형을 받은 범인이 자살을 한 거임
본문과 상관 없는 맥락 없는 혐오댓과 스포 지양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