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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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시은진보커뮤라고요 작성시간20.03.24 머모님 놀이에 취해서 라는 말이 넘 부정적인데 결국 남친 패다가 후회한다가 여기서 말하는 요지 아니야? 난 가부장 > 가모장으로 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 그냥 내가 남자다 생각하고 "기존에 남자가 여자를 만나듯"이 남자를 만나면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함 단지 여기서 문제는 그런 남자가 없다는 거 뿐이지 그래서 남성을 조신하게 프레임화 하고(유머로 시작을 하더라도) 그런 남자가 사랑받는 프레임 짜는 거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함 거기에서 여자의 역할이 만족하고 마음 주고 하지만 않으면 될 거 같은데.. 지금은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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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트브레이크호텔 작성시간20.03.24 솔직히 머모님 놀이도 "나 내 남친한테 이만큼 사랑받는다~"의 변형 아닌가? 내 남친이 날 이렇게 사랑하니 나한테 복종한다~ 의 다른 형태
머모님이고 뭐고 관심이 하나도 없으면 과연 글을 쓸까? 긍정이든 부정이든 굳이 시간 에너지 들여가며 글을 쓸 생각조차 안 할 걸?
남자새끼들 여자친구랑 섹스 얘기는 주구장창 써도 그 여자친구와의 세밀한 감정 얘기는 거의 쓰지도 않잖아
왜? 관심이 없으니까
반면에 그런 글 올리는 여자들이 실컷 머모님 놀이 하다가 헤어지면 붙잡고 염병을 하지
왜? 사랑을 바랐으니까 -
작성자 으류 작성시간20.03.24 가부장제의 반대가 가모장제가 아니고 실제로 가모장처럼 누리는 권력이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 남자와 일대일로 맺어져서 권력 있어'보이는' 인터넷 밈 쓰는 것보다야 남자가 아닌 여자와, 혹은 남자 없이 혼자서 생활체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인 거지. 제도적인 권력은 남자가 다 가졌는데 머모님인 것처럼 행세해봐야 섹스앤더시티 감성 벗어나기 힘듦.
내가 이렇게 막 대해도 계속 지기만 하는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몰입하기보단 여자와의 관계를 더 풍부하게 만들어나가는 게 맞음. 그게 후대의 여성들이 남성 없이 여성들만으로도 완전하다는 자의식을 가지는 데 훨씬 풍부한 상상력을 전해줄 수 있을 거임. -
작성자 뽀글뽀글2 작성시간20.03.24 나도 연애할거면 그냥 본인이 머모님행세하는냥 하지말고 일대일로 건강한 관계 만들어나가고 전시안했으면 좋겠음.. 솔직히 2 30대중에 페미에 긍정적인놈 하나없을텐데, 페미라고 머모님행세하면서 본인사귀어주면 퍽이나 페미가 어렵겠다 싶음ㅠㅠ.... 그리고 여시나 본인주변에 머모님행세하는거 전시하면서 그게 본인의 페미니즘인냥 얘기하는건 더싫음ㅋㅋ 그냥 본인도 찔리니까 더 오바하는것같아.. 본인좋아서 하는거지 그게 왜 페미야ㅋㅋㅋㅋ 주체적꾸밈에 이은 주체적연애 보기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