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Almondflake
부잣집 딸들의 사교계 데뷔 무도회인 코틸리언
부자학교 학생들은 모두 모여서 춤 연습중임
여친 세레나(부자)를 만나러 온 댄(서민)과 여동생 제니(서민)
춤 연습을 구경하느라 정신없는 제니
부럽지만 평범한 집안에서 자란 제니에게
사교계 데뷔란 너무나도 머나먼 일...ㅠ
오빠 여친은 핑계일 뿐
춤연습 구경하려고 따라온거였음
그때 에르메스로 주렁주렁 도배하고 들어오는
세레나의 엄마 릴리
부자 아줌마가 내 이름도 기억해주다니
기분 날아가는 제니ㅎㅎㅎ
영상으로 보면 목소리 진짜 귀여움ㅋㅋㅋㅋ
세레나의 할머니는 15년간 코틸리언의 위원장을 맡았고
지금은 릴리(엄마)가 물려받음
사교계 넘사벽 세레나 집안...
but 세레나는 무도회에 가기 싫어함
그 때 릴리가 제니에게 무도회 봉사를 맡아달라고 제안함
물론 부모님 허락받은 후에!!!
자원봉사라도 어쨌든 무도회에 갈 수 있음!
입 찢어지는 제니
but 무도회는 토요일이 아니라 일요일
그날은 제니 엄마의 전시회 개막전이 있어서
가족 모두가 거기에 참석해야 하는 상황.....
세레나 할머니 등장
댄에게 인사하면서
“그나저나 우리 손녀가 무도회에 안 간다는 소식을 듣고 자네가 그렇게나 기뻐했다는데?”
슬슬 시동걸기 시작하는 할머니...
우리 할머니는 꼰대 아니고 신세대 할머니라고 착각하는 세레나
“제 생각에 무도회는 좀 구식같아요. 옛 시대의 유물같은거죠. 주목을 받으려고 돈을 내고 딸들에게 춤을 추게 하잖아요? 세레나는 가만히 있어도 충분히 주목을 받아요.”
사교계 문화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댄
할머니도 깔깔 웃으면서 훈훈하게 마무리하는듯 했지만
“댄...험프리?”
사실 세레나 엄마와 댄 아빠는 예전에 사귀던 사이였음
그때도 할머니는 가난한 댄 아빠를 존나 싫어했고
유산을 빌미로 협박해서 헤어지게 강요해서 결국 헤어짐
겨우 떼어낸줄 알았는데 2대에 걸쳐 돌아온 험프리...^^
할머니 극대노
한편 무도회 자원봉사 허락받으려는 제니
엄마 전시회랑 자원봉사 둘 다 할수있다고 말해보지만
중요한 가족행사니 무도회는 가지말라는 아빠
짜증난 제니는 아빠한테 화내고 엄마한테도 틱틱대는데
화나서 뛰쳐나가는 제니 기분 풀어주려고
중고물품 가게에서 좋은거 사왔다고 말하는 엄마
리본이 달린 빈티지 펌프스
엄마 전시회에 신고오라고 일부러 사온것
“엄마, 우리 학교 애들은 삭스피프스 애비뉴랑 벤델에서 쇼핑해. 나만 그렇게 남들이 신던 신발 신고 다닐 순 없단 말이야!”
학비지원을 받으며 부자학교에 간신히 다니는 제니는 고급 백화점에서 숨쉬듯이 쇼핑하는 친구들이 부러움...
무도회에 갈만한 신분도 아님 -> 자원봉사마저 못감 -> 중고신발 3연타로 폭발해버린 제니
엄마 마상....ㅠ
부자 아줌마(릴리) 백화점 쇼핑하는데 따라온 제니
자원봉사 허락 받았다고 거짓말을 함
정말 너네 어머니가 남편의 구여친이 주관하는 무도회에 가도 된다고 하셨니.....?
의문이 들지만 일단 수긍하는 릴리
그때 같은 층에 엄마가 뙇!!
“어머ㅎ 여.기.서.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이런 고오급 백화점에 당신이ㅎㅎ???
구남친의 부인에게 선빵치는 릴리
표정으로도 한껏 견제하는중ㅋㅋㅋㅋㅋㅋ
저도 할때는 하는 사람이랍니다^^
남편의 구여친에게 무려 딸이 보는 앞에서 무시당해서 머쓱하지만 최대한 방어하는 엄마
“이 소.소.한. 행사에 제니를 보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아.시.겠.지.만 무도회는 교육상 너무나도 좋은 일이에요. 여자아이들에게 사회적인 품위와...”
코틸리언정도는 사교계에서 아주 작은 행사지만ㅎㅎㅎ 보내주셔서 고마워요. 뭐 코틸리언이 얼마나 좋은지는 말 안해도 아시죠^^? 아시겠지만 굳이 설명해드리자면 사회적 품위를 배울 수 있는 아주 교육적인...
제니가 허락받았다고 생각하고 말하는 릴리
(제니 : ㅅㅂ 좆됐다...)
“네, 제니가 많이 배우겠네요.”
‘너는 집에가서 보자’ 를 돌려말하는 엄마
제니가 같이 가자고 했지만 나중에 보자고 하고 엄마는 혼자 나가버림
엄마가 백화점에서 보고있던 건 구두였음
사실 제니의 부모님은 별거중, 제니와 댄은 아빠랑 살고있음
엄마가 돌아와 다시 합치려는 분위기였지만 엄마는 애들이 불편해할까 걱정하고 있었고
그동안 신경 못써줬는데 딸내미가 학교에서 주눅들어서 다니는가 싶어서 백화점에서 새 구두를 사주려고 했던것
한편 많이 편찮으신 할머니의, 손녀가 사교계 데뷔하는걸 꼭 보고싶다는 간청에 못이겨 결국 무도회에 가기로 한 세레나
무도회 전날 파티에 댄을 데리고 가는데...
남친(댄) 데리고 왔는데 에스코트할 파트너를 소개하는 할머니
카터는 할머니 마음에 쏙 드는 명문가 자제임
“이쪽은 대니얼 험프리다. 세레나의 친구란다.”
남친인데 굳이 친구라고 말하는 할머니
옆에서 세레나가 남자친구라고 정정해줌
카터 : ? (남친이면) 네가 에스코트를 해야...
댄 : 사실은(엄마 전시회때문에 못갈듯)
“시간이 안 된단다, 집안일이 있어서.”
옆에서 단호하게 말 가로채는 할머니
네 그렇죠...
맞는말인데 어째 기분이 드러운 댄
모두 둘러앉은 자리에서 카터를 칭찬하기 시작하는 할머니
댄을 바라보면서
“카터같은 진정한 신사는 드물지.”
전방위 압박 시작함
카터가 완전히 돌아왔다는 얘기에
그동안 어디 있었는지 묻는 댄
명문가 아들이니만큼 카터의 행방은 사교계 기본상식...
카터가 이동하는 루트를 표시하는 지도가 있을정도ㅋㅋㅋ
하지만 사교계 입구도 못들어가본 댄은 당연히 모름
세레나 쳐다보면서 입이 마르도록 카터 찬양함
대화는 계속 이어져서
“두바이에 있었다던데.”
“오, 두바이 너무 좋지! 버즈 알 아랍에서 숙박했어?”
“아니, 팜 아일랜드에서.”
“두바이는 생각보다 별로던데.”
“좋은것도 있어, 왕실 전용 제트기. 족장이랑 꿩 사냥도 가고...”
모두가 끼는 대화에서 혼자만 소외되는 댄
이 에피소드 제목이 Hi Society인데
사교계에 데뷔하는 명문가 자제들에게는 말 그대로 Hi, society지만 험프리 가족같은 사람들에게는 Hi라고 말할 수 없는 High society지
제목도 너무 잘 지었다고 생각함
너무 길어서 나머지는 2편으로...
2편에서는 댄 아빠도 무시당함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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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수잔쿠퍼 작성시간 20.03.28 댄 쌉극혐 차라리 제니는 솔직하기라도하지 하이쏘싸이어티에 끼고싶어서 뒤에서 별짓 다하면서 앞에서는 고고한척 깔봄 위선자에 양아치임ㅗㅗㅗㅗㅗㅗㅗㅗ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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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Almondflak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3.29 넷플릭스는 자막이 구려서 그래ㅠㅠㅠ 영자막으로 보고 대사에서 특히 강조하는 단어가 있음 그걸 들으면서 봐야됨ㅋㅋㅋㅋㅋㅋㅋ 가십걸 대본 진짜 잘썼다고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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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인생을거세요 작성시간 20.03.31 가십걸 여캐는 거의 다 좋은데 남캐는 다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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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두리안쿵야 작성시간 24.03.05 와 재밌다 가십걸 덕분에 잘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