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33acres
내가 진짜 어릴때부터 조와하던 많은 가게들이 유행타고 흥하다가 하나둘 우루루 없어지면서 이젠 정말 서울에 가게 하나 둘 찾기도 힘든 곳들 5군데 추억팔이 해볼까해....
(구구절절 길게 쓸 맘 없음 살짝 무성의주의)
1. 미스터도넛
떡처럼 쫄깃하고 담백한 도넛으로 유명했던 곳
귀여운 마스코트 폰데라이언을 기억하시는지
내 기준 라이언보다 귀여움
내 원픽은 폰데커피쇼콜라
미스터도넛 매장 이름 파네링으로 바꿔서 장사하는 곳도 있다는데 매장은 거의 없고 거의 역내에 간이가게 처럼 있는 슬픈 사실...
2. 레드망고
요거트 아이스크림계의 혁명 이었던 레드망고
너무너무 조와해서 콧멍에도 글썼었음
다들 잘 알거라 생각~~ 당시 캐치프레이즈가 유산균 어쩌구~~
3. 떡쌈시대 (떡쌈돌김치삼겹)
삼겹살에 얇은 떡을 싸먹게 주는 곳인데 정말 간단하지만 조오온맛 신세계였음
떡 리필 두번 필수.. 여기도 이제 거의 없어 ㅠㅠㅠㅠ
4. 부첼라 샌드위치
내 기억으론 부첼라가 처음으로 샌드위치를 고급화해서 팔았던 것 같은데 아닌지??
부첼라 샌드위치 갑자기 흥해서 강남 여기저기 매장 많이 생겼었는데 요새 찾아보니 다 없어졌더군여..
여기 샌드위치 두툼쫄깃 건강하게 맛있는 맛이었고 직접 굽는다는 치아바타가 인기 많았음
마지막으로..
5. 로티보이
로티번 이라는 메뉴를 처음 접했을 때 그 느끼하고 부드러운 단짠의 맛이 넘나 황홀했던 것;
서울에는 지금 구로에만 매장 있는 것 같던데 잘은 모름
이상 끝
♤쩌리에 먹방사진들도 올라오길래 여기 올림..! 정보성 글로 콧멍에 올리기엔 이젠 거의 찾아보기 힘든 프랜차이즈들이라 기억하는 여시들 하고 추억공유 하고싶어~~ 문제시 살살 얘기해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