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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자가격리 이탈 속출에…방역당국 전자팔찌 “고민중”

작성자노력은 저기하지 않는다|작성시간20.04.06|조회수2,775 목록 댓글 28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이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전자팔찌 등 장치를 도입해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은 “실제 적용 시 나타날 문제나 법적 문제가 없는지를 고민해야 한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자가격리 상태에 있는 이들이 여러 가지 수칙을 지키지 않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방역당국 입장에서도 굉장히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면서도 “현행 법률 토대 아래서, 특히 감염병예방법으로 적용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전파 위험성 때문에 자가격리 중인 이들이 방역당국의 지침을 고의적으로 어기고 바깥에 돌아다닌 사례가 속출했다. 경기 군포시의 50대 부부와 전북 군산시의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자가격리앱이 깔린 휴대전화를 격리 장소에 두고 외출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 자가격리자한테 위치 추적 기능이 있는 전자팔찌 등을 채워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이에 정부가 의견을 밝힌 것이다.

방역당국은 전자팔찌 같은 장치가 성범죄자 관리 등에 쓰이는 강력한 수단이어서 인권침해적 요소나 법적 문제 등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다만 정부는 자가격리 지침 위반 자체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일으킬 수 있는 행위인 만큼, 전자팔찌 도입을 아예 배제하지는 않겠다는 태도다. 김강립 조정관은 “신체에 팔찌를 직접 부착시키고 전자적 장치를 통해 자가격리 장소로부터의 이탈 여부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도 있겠지만 개발을 위해 소요되는 기간, 비용, 그리고 실제 적용 시 나타나는 문제점, 법적 문제가 없는지 등이 같이 고민돼야 한다”면서도 “다른 대안들과 같이 병렬적으로 놓고 어떤 수단이 가장 효과적으로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인지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인이라는 사람들이 얼마나 말을 쳐 안들으면 전자 팔찌 얘기까지 나오는지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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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름만 불러봐도 마음이 벅차요 | 작성시간 20.04.06 회사에 알리고 벌금 세게 때리자 회사가 없으면 마을 공고라도 내ㅡㅡ 돌아다녔다고 신상까라고
  • 작성자한남들하 하루에 백명씩 ㅈr살해주라 | 작성시간 20.04.06 초커도 가능 쌉가능
  • 작성자분모자냠 | 작성시간 20.04.06 근데 폰을 놔두고 갔는데 어떻게 안거지..?

    와 글쿠나 ㅋㅋㅋㅋ신기하다
  • 답댓글 작성자배가아픈데배가고프다 | 작성시간 20.04.06 탈주한거 씨부리다가 주변에서 신고
  • 작성자Freddie Highmore | 작성시간 20.04.06 어후 그냥 2주 눈감고 집에 박혀있으라고....그게뭐어렴다고ㅡㅡ... 나는 진짜 항 수만 있다면 몇주 더 박혀있고싶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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