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광진을부럽다
나는 급식이 시절에 소위 말하는 청소년운동권이었음 ㅎ,,,,
당시 이슈였던 국정교과서에 대응하기 위해 매주 시위를 주최하고, 참여하며 후에는 청소년단체 운영진으로서 촛불집회에도 참여함
그때부터 진선미의원님을 응원하기 시작했음
당시 국회에서 국정교과서 폐지와 18세 선거권에 가장 힘쓰던 의원이었기에 자연스럽게 의원실과의 접촉이 잦아졌고, 수많은 국정과제 속에서도 청소년 나부랭이를 신경 써준다는 갬동 때문에 지지자가 되는 건 당연한 일이었음
그리고 의원님의 행사를 몇번 참여했더니 의원님도 나를 기억해주기 시작함 ^ㅁ^ 성덕
개인 연락처가 적힌 명함도 주셔서 연락도 이어갈 수 있었는데, 의원님은 바쁜 중에도 일개 지지자인 나의 연락을 일일히 받아주셨고
(폰바꿔서 남은 문자내용이 이것뿐ㅠㅠ)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다가 내가 심리적으로 힘든 상태라는 것도 알게 되셨는데 위로와 응원은 물론이고 그 후로는 나만 보면 예뿐 여시~ 라고 말하며 꼬옥 안아주셨음,, 그럴 때마다 눈물 참느라 힘들었다는 이야기,,,, 지금도 힘들 때면 의원님의 포옹들을 떠올리며 기운낸다는 이야기,,,,,
참고로 나는 강동구민도 아님 ㅋㅋㅋ
당시 유권자도 아니였고 지역구민도 아니였던 나를 따뜻하게 챙겨주시고 위로와 힘을 주신 의원님이 이번에도 꼭 당선됐으면 좋겠음..
(문재인 대통령에게 편지 답장 받아서 대깨문됐다는 글 쩌리에 올라오길래 비슷한 재질인 거 같아서 써봤는데 문제되면 펑할게용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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