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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금수저 친구가 이런 말하면 조롱인가요?

작성자아프지마도토잠보|작성시간20.05.03|조회수36,385 목록 댓글 203

원출처 : 네이트판
2차출처 : https://www.dmitory.com/issue/126771695



심각하게 차이나게 잘사는 금수저 친구가
(청담 100평 이상 빌라 벤츠 이상급 외제차 여러대)

그냥 아둥바둥 힘든친구에게 집들이를 와서
(경기도 외곽 비선호지역 18평 아파트 전세 05년식 아반떼)

와~ 집 인테리어 잘해놨다!
직접 다 diy로 예쁘게도 꾸며놨네 대단해~
너 진짜 대단하다~ 집 아늑하고 느낌 좋은데?
센스있어!!

라거나

차를보고
자동차 세단이라 그런가 편하다~ 옵션도 좋은거같은데?
라고 말을해서
제가
에이 뭘~ 너가 할말이냐! 하고 면박줬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무언가 조롱같기도하고 처지를 바꾸자면 바꾸지도 않을거면서
힘들게 사는 저를보며 우월감을 느끼는것도 같고
아니면 진심으로 저런 생각이 들긴 한건가도 싶고

친구에게 그냥 아무말 하지 말라고 할까요?
괜히 기분나쁘기도하고

금수저 친구가 평상시에도 그냥 눈치없고
착한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제가 꽈서 생각이 든건가도 싶고
안만나는게 답인가도 싶고 여러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제 직업이 좀 변변찮은데
제 직업에 대해서도 대단하다고 열심히 하니
보기 좋다고 자긴 일을 오래 못한다고 말해서
좀 뭐지싶기도 하고 가식같기도하고

금수저친구는 일안해도 사치하고 놀고먹지만
전 어쩔수없이 하루벌어 하루먹고살아 꾸준히 일하는건데
그게 할소린가 싶구요

대놓고 자랑을 하는건 아니지만 옆에서 보면
삶이 다르니 부자인게 너무 여러면에서 티가나고

그래도 이친구랑 연을 유지한거는
이친구가 뭘좀 잘사주고 좋은데 자주데려가요

+) 추가글

아니 다들 겪어보신것도 아니면서 말이 심하시네요?
얼굴보곤 한마디도 못할거면서
제 주변친구들은 다들 조롱 맞다고 했거든요?

비싼밥 사주고 선물주고 할땐
저도 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부담스러웠구요
그까짓거 안먹어도 그만인데요?
그리고 저도 간혹 좋은카페서 케이크랑 커피도 샀습니다
제 사정안에서 큰지출이었고요.
그걸 그 친구도 알기에 아주 고마워하며 먹던데요?
전 마음을 쓴겁니다.

그리고 그 친구도 저에게 자랑을 엄청많이했어요
차도 물어보니 전에 타던 람보르기니는 팔았데고
애들 픽업한다고 벤틀리를 살까한다고 하지않나

저 만날때 타고나오지도 않으면서 말만 말만 허참

가방은 로고가 없길래 물어보니 에르메스고
외투도 물어보니 로로피아나라는 브랜드인데
검색해보니 헉소리나더군요

그걸 물어본다고 어려운친구앞에서 얘기하고싶나요?
걸친것만 제 아파트 전세값이던데요
그리고 그런 사치품들에 비하면
저한테 쓰는돈은 그친구한테는 푼돈이구요.

저한테도 실제로 별것아니니 편하게 먹으라고
받으라고 자주 말했는데요?

다들 댓글쓰신거와같이 저도 그냥 이친구랑
끊을겁니다. 저도 도저히 기분나뻐서요.


저에대해 안좋은글 적으실거면 댓글 달지마세요
친구에 대해서만 써주세요





친구니까 그냥 대화하고 공감을 하려는 의도로 좋게 말해준거고 친구니까 애정있어서 좋게 보이기도 하니까 그렇게 말하게 된거 아닌가...나도 어릴때 친구집 갔는데 집도 작고 티비도 작고 해서 너처럼 티비도 귀엽다 하고 뭐 어떻게든 내친구의 환경이니까 좋은쪽으로 말해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어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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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사랑손민수 | 작성시간 20.05.04 ㄹㅇ 자격지심
  • 작성자입맛은언제재기하려나 | 작성시간 20.05.05 자격지심에 열등감.....
  • 작성자올앤지 | 작성시간 20.05.07 후기.... ㅡㅡ
  • 작성자잣가튼한남 | 작성시간 20.05.19 그럼 도대체 뭐라고 말을해야허나,,,, 열등감이 심하면 참,, 답없어
  • 작성자토익죽순이 | 작성시간 20.06.13 이래서 가난이 싫어 내가 가난하다보니 열등감때문에 분별력 흐린눈 되는 내가 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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