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당근마켓 거래하면서 중1 애기한테 선물 받은 후기

[그리아나 아란데]

아직 세상은 따숩다....
아이들의 순수함은 힐링 그 자체라는 걸 느낀 오늘이었어 ㅠ


오늘 오후 2시 30분에 만나기로 했는데
1시 30분에 집에서 이미 나왔다는 거야 시간이 남았다곸ㅋㅋㅋㅋㅋ나는 근데 일정이 있어서 시간 맞춰서 갈수밖에 없어서 맞춰 갔는데
오기 전에 다이소에서 기다리고 있겠대

근데 내가 약속장소 나가기 전에 메세지를 잠깐 안 보고 있었는데 뭐 갖고 싶은 거 없냐고 메세지 와있었더라 ㅜㅜ

그리고 선물로 조그마한 쇼핑백에 이거 담아서 줬어
사탕+메모지+볼펜+빗
진짜 너무 귀엽지ㅠ...

원래 물건값이 8천원이었는데 쇼핑백 받자마자 당황+고마움+애기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해서 3천원은 가지라고 주고 왔어 선물은 받았을 때 못보고 헤어지고 확인했는데
그냥 돈 아예 받지 말걸 그랬나 하고 후회됐다..이모가 미안해 애기야ㅠ흑


++ 그냥 지나가기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서 애기한테 베라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하나 보내주고 왔다 ㅜㅜ

[코노가고싶다ㅏ]

흑 너무 귀여워ㅠㅠㅠ

[인간관계는난로처럼]

으악 귀여워!!!!!!!!!!!!!!!!!!!!!!!!!

[모야모오야]

나 왜 우럭..? ㅠ 존나 눈물남 ㅋㅋㅋ큐ㅠㅠㅠ

[홍대충여시]

귀엽다 중학생 애기 자기 기준에서 젤 좋은것만 골라서 사온거같아서 너무 귀여워ㅠㅜㅜㅜㅜㅜㅜ

[요즘 넌 어때]

ㅠㅠㅠㅠ기여워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