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theqoo.net/1443776494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어쩔수 없이 어제 주간조 갔다왔어
동탄은 쿠팡 물류창고중에서도 메가센터라(물류창고 규모가 덕평 맞먹게 크다는뜻)
원래 평일에도 주간조 단기알바생들 버글버글하거든 근데 어제는 눈에띄게 정말 한산하고 적막흘렀음ㅋ쫄리더라ㅋ
동탄쿠팡은 코로나 터지는 2월?3월?부터 열감지카메라 세워놓고 입구 들어갈때 4명씩 열 체크하고 들여보냈음(손소독제는 옆에 비치해놨음)
근데 어제는 들어가는 입구에서 아예 직원들이 손소독제 짜주고 손 다 닦고 열체크 해야 들어갈 수 있었음
8시에 일하러 들어가기전에 보통 1층 대기실 의자에 다다닥다다닥 앉아서 있다가 시간되면 우루루 들어가는데
이젠 1칸씩 띄워서 앉아야 되고 바닥에 의자 지정 테이핑 처리 해놔서 의자 마음대로 옮기면 바로 조퇴처리됨
지인끼리 옆에 붙어서 이야기해도 조퇴처리
현장시설관리 뱃지달고 직원 5명?정도가 계속 쳐다보고 있음
작업장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바닥에도 테이핑 처리 해놨던데 난 쫄려서 걍 계단으로 올라감 다들 계단으로 올라가긴 하더라
일하는 내내 "사원님들 덥더라도 마스크로 코와 입을 막아주시고 마스크착용을 하지 않은 사원님은 조퇴처리 합니다" 라는 경고 방송 30번도 넘게 나온듯
그리고 진짜 현자시설관리 직원이 계속 돌아다니면서 마스크 체크함
대망의 식사시간
동탄쿠팡에선 열감지카메라 설치했을때 그때 식당 테이블에도 파란색 판으로 칸막이 다 쳐놨었고 그 위에 종이랑 펜 달아놓고 그자리에 앉아서 밥먹은 사원들 이름이랑 번호 적어야됐었음
근데 사실 거의 안썼거든?ㅋ근데 쿠팡물류창고 확진자 나온후부턴 필수사항됨
애초에 밥먹으러갈때도 직원들 통솔하에 지정된 자석에 앉아서 밥먹게 시킴
난 안먹음..다시말하지만 쫄려서..
그리고 사람들 다 살려고 진짜 더운데 마스크 완전 무장하고 다님
근데 웃긴건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끼리 여기 청소도 안하는데 방역소독은 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고 비웃었음
무튼 동탄 알바 후기 끝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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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슬프게그렇게아프게 작성시간 20.05.30 냉방도 안해주는데 마스크쓰고 일하다가 쓰러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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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힘을내고싶다. 작성시간 20.05.30 ㅠㅠ 취준안되고 생활힘들때 쿠팡물류 2달했는데 수십명이 이 쓰는 여자화장실이 겨우 한칸이고
점심시간이랑 오후에 20분인가 쉬는거 빼면은 계속 걸어다녀야하고
겨울인데도 손발만 시렵지 헥헥됐는데 이 여름날씨에 ㅠ 인천남 진짜 대국민사과해라. 생계때문에
고생하던 사람들 욕먹게 한거 두번 사과해라 -
작성자일찍일찍일어나야지 작성시간 20.05.30 진작에 하지.. 아니 근데 냉방 없다고? 쟤네도 아마존식이야? 냉방비보다 쓰러진 직원 처리 방법이 더 싸게 먹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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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꽃비가 내리면 작성시간 20.05.31 나 일했던 센터는..임대센터라서 냉방시설 설치하는데 천문학적;;;비용 든다고 설치안한다고 얘기들은적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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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쌉노답인생 작성시간 20.05.30 어쩐지 맨날 존나 안뽑히더니 최근에 알바지원문자옴ㅋㅋㅋㅋ사람 어지간히 없다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