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쭉빵카페 Diana Silvers
화려한 집에 사는 이 여자는 누구?
- 7시에 파티 시작이니까 일찍 들어와
- 당신도 참, 내가 늦는 거 봤어?
다정해보이는 이 부부
여자는 시몬, 남편의 이름은 그로브임
- 시몬, 집 정말 멋있다
7시가 되고 시몬 집에서 열린 파티
'시몬에게'
- 이건 뭐야?
- 모르겠어요, 들어오니까 있던데요
시몬에게 온 발신자 불명의 편지
이게 무슨........
10년을 함께한 남편이 게이라니..
- 무슨 일 있으세요?
- 아무 일 없어
아무 일 없는 척 했지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도 모른채 웃고 떠드는 남편을 보니
속이 부글부글 끓는 시몬
- 어디서 났어?
- 지금 그게 중요해?
- 나 쪽팔리게 하지말고 방에 올라가서 당신 짐 싸
화난 시몬은 남편 그로브에게 짐을 싸라 함
~ 다음날 ~
- 사실 어제 온 편지 저도 읽었어요
그로브씨 게이예요?
- 그래
몰래 편지를 봤다며 사과하러 온 토미
- 이번 남편은 나보다 남자를 더 좋아하네
내가 문제인 건가
- 아직 괜찮은 남자를 안 만난 걸지도 몰라요
사과하러 온 게 아니라 꼬시러 왔나봄
(˵ ͡° ͜ʖ ͡°˵)
- 이만 가보는 게 좋겠다
토미가 어릴 뿐더러 친구 아들이라는 게 걸리는 시몬
- 시몬, 사실 저번에 모텔 앞에서 자기 남편 차가 세워져있는 걸 봤어
- 언제 본 건데?
- 글쎄...... 1,2년 전?
- 내 남편 외도 사실을 2년동안 꼭꼭 숨긴 거야?
우리 절친이잖아
- 음....... 자기도... 내 절친..중 하나지...!
절친이라고 생각한 친구에게 배신감을 느낀 시몬
배신감에 활활 타오른 시몬은 친구 아들놈과 활활 타오르는 중
- 이런 거 오랜만이네
- 그럼 아저씨랑은.......
- 몇 년 됐어
남편놈 지 게이라고 관계도 안 했나봄
이들은 이렇게 동네 사람들 몰래
자고
자고
또 잡니다
젊은 게 좋내요,,,ㅎ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 아들, 엄마 왔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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