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news.nate.com/view/20200722n29851&&mid=m03
서울아산병원 근무, 주말 울산 본가 왔다가 환자 살려…소방서, 하트 세이버 수여 예정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저는 간호사입니다."
울산 도심 길거리에 쓰러진 70대를 살린 후 홀연히 사라진 간호사를 찾았다.
울산 중부소방서는 자신의 선행이 언론에 보도된 사실을 알게 된 간호사가 소방서로 감사 편지를 보내왔다고 22일 밝혔다.
주인공은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병동에 근무하는 백모 간호사다.
백 간호사는 지난 18일 오후 4시 28분께 울산시 중구 성남동 옥교공영주차장 인근에서 갑자기 쓰러진 70대 남성을 발견해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119구급대가 도착하자 구조 활동을 돕는 등 활약했다.
그는 편지에서 "주말을 맞아 울산 본가로 갔다가 친구들과 거리를 걷던 중 건너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을 보고 본능적으로 달려갔다"며 "맥박이 잡히지 않고, 호흡도 비정상적이어서 4∼5분간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기억했다.
+이런 기사에서까지 여혐하는 한남 머저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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