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건없고 자꾸 나 뭐 먹는데 눈치줘서 올림
꼬깔콘 먹는데 지도 달라고 손 막 내밀고 박박 긁음
새벽에 몰래 피자먹다가 걸림 침대밑에서 눈치주더니 결국 나와서 눈치 줌;;;
리뷰 이벤트 참여해야해서 사진찍는데 자꾸 껄떡거림
엄마가 뭐 먹는데 자기 안준다고 나한테 자꾸 시그널 보냄;;
닭도리탕 먹는데 식탁 밑에 와서 자꾸 코 디밀고 고개 디밀음;;
홍시 : 야, 개가 그거 좀 먹는다고 내가 죽겠냐? ㅋㅋㅋㅋ 죽겠냐고. 야
아빠가 먹는거 젤 잘줌 = 아빠한테 비비면 된다.
아빠 밥먹을때마다 저러고 있음
리뷰이벤 참여해야하는데 지 고기 냄새맡았다고 들썩들썩
간식 얻어 먹겠다고 애절하게 처다보기.
아빠가 자기 피자 안준다고 자꾸 뒤돌아보면서 나한테 눈치줌
산책하다가 식당 주방 창에서 풍기는 맛있는 냄새에 떠나지 못하는중
1. 꼬지 햄 훔쳐먹음
2. 김치냉장고 위에 약과 훔치다걸림
3. 도망치다가 소금 엎음
4. 엄빠한테 뒤지게 혼나고 지 방 앞에서 저러고 찌짐굽는거 안주나 하고 눈알 굴리는중
자기도 입이 있는데 왜 돈가쓰를 먹을수없는지 이해가 안간다
본인 첫 생일, 입양 1년 기념으로 케잌 사준거 사진 좀 찍자고 기다리라하니 못참고 코박고 킁킁 거리고 핥고 난리남
몰래 간식 먹는지는 어찌알고 귀신같이 찾아오는지
알고보니 뿌리깊은 식탐이였음을...
개버릇 남 못준다더니
그래도 어릴때는 사람한테 맞을까봐 무서워서 밥도 새벽에 혼자 눈치보면서 몰래 먹던 애가 사랑 받고 이제 남 눈치주니 그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동그랑땡 얻어먹겠다고 고개 디밀다 수염 쪼그라든걸로 마무리...
문제 있으면 말해줘
황홀한 치즈 먹방으로 진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