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신상밝혀
자유롭고 문화발달의
시작으로
청년들이 본인의 개성을 드러내기
시작했던 90년대
그리고 힙합문화의 유행
패션의 유행으로 방바닥쓸기
패션템들이 유행중이었음
그리고 97년 IMF
이러쿵저러쿵 여러 현상들이
일어난 97년
1997년 11월 29일
야 너 어제 그거 봤어?!?!?!
야 너도 봤냐 개미쳤어
진짜 와 대박;;;;;;
미쳐버려 씨밤바!!!!!
한마디로 대한민국이 난리가 났는데
왜 이렇게 난리가 났냐하니
한국의 최초 아이돌 걸그룹
"S.E.S." 의 데뷔였다
90년대 당시에는
여자 솔로 가수들이거나
노래를 잘하는 실력파들
(가수가 노래를 잘하면 됐지 ㅎㅎ 같은 분위기)
룰라처럼 힙하고 섹시하며 당찬 이미지
이런 힙합적인 여그룹들이
나왔는데
이런
풋풋함과 청순함으로
아이돌성 걸그룹으로서는
최초의 등장이였음
그래서 발칵 뒤집어졌는데
당시 11월28일 데뷔무대 말고
출연한 방송이 많이 없었고
사람들의 궁금증 폭발중
12월에 뮤직비디오가 뜸
슈의 큰 눈과 귀여운 외모
최지우를 닮았다며 유명해짐과 동시에
시원한 가창력
그리고 유진의
비쥬얼쇼크
당시 S.E.S. 등장 자체가
충격이었지만
사람들은 S.E.S.의
유진에게 특히나 큰 충격을 받음
97년 당시에는
가수는 노래 하는사람
배우보다 예쁜 가수를
생각도 못했는데
유진의 등장으로
더 난리가남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
"배우보다 예쁜 가수"
라는 수식어를 달며
비쥬얼 쇼크를 일으킴
그리고 바다의
저 머리방울과 한가닥 머리도
유행을 해서
바다 헤어스타일
사람들이 방울이랑
한가닥 머리 내리기가
대유행함ㅋㅋㅋㅋㅋ
그리고 "누나 부대"란 수식어를 만들며
(잠실 3층까지 먹은 누나부대들)
"남학생들이 가수에 미쳐있다."
라는 기사도 쏟아져나옴
이런 엄청난 파급력에
놀란 이들이 있었으니
그건 다름아닌
SM 이었음
SM : 뭐지 이거 몰라 무서워;;;
SM은 H.O.T.의 성공으로
여성 그룹을 기획중이었지만
SM : 과연 걸그룹으로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라는
불안감 + 확신없음
근데
됨ㅇㅇ
SM 은 놀랐지만 S.E.S.의 성공으로
"걸그룹도 성공할 수 있다"
확신을 얻음
S.E.S.의 엄청난 성공으로
DSP는
핑클을 다음해인 98년에 데뷔시킴
베이비복스도 멤버교체후
청순 발랄 컨셉으로 바꿈
(근데 후에는 섹시당찬 컨셉으로 바꿈)
근데 귀신같은 스엠은
기가막히게도
누나부대로는
성에 안찼는지
컨셉을 바꾸기 시작하는데
바로
"걸그룹 여덕"의 등장이다
4편인가 5편인가 암튼 거기까지 올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