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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숙종을 열받게 했던 송시열의 최후

작성자신 신지 말고 맨발로 뛰쳐 가자|작성시간20.08.12|조회수3,661 목록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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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송시열은 권력을 잡고 있던 서인의 정신적 지주로 그 시기 최고이자 최대의 정치 거물




숙종 vs 송시열


시기는 1675년 숙종은 14세, 송시열은 68세


당시 송시열은 어린 숙종 길들이기 게임을 하고 있었다.








- 숙종 즉위 직전 -



숙종 : "저기 송시열 아저씨 원상 자리 맡아주면 안됨?"

(원상이란 지금으로 따지면 대통령 고문, 비서관)


송시열 : (이렇게 하면 애송이 왕 길들여지겠지?) "안됨"






- 숙종 즉위 다음날 -


숙종 : "야 신하야 가서 송시열 아저씨 좀 데리고 와라"


신하 : "예"








..................한참 뒤 ................




신하 : "저기 전하 송시열 한양에 없는데요?"


숙종 : ?








...........이 때 송시열..........





송시열 : "내가 너 또 올줄 알고 여행감"









- 시간이 흐른 뒤 -



숙종 : "저기 송시열 아저씨 우리 아빠(현종) 지문 좀 지어주면 안됨?"

(지문 : 죽은 사람의 신상 정보와 무덤의 위치 등을 담는 글)


송시열 : "거절"


숙종 : "응? 부탁이야"



송시열 : "거절"


숙종 : "아 그러지 말고"


송시열 : "안된다고"








송시열 속마음 : (어린 왕놈 새키 이제 나한테 도와달라고 빌겠지? 그럼 못이기는 척 하고..)






숙종 : "하 이새키가 봐주니까"


숙종 : "야 너 정 1품이지? 종 1품으로 강등"


송시열 : "헐"







- 얼마 뒤 -




숙종 : "야 신하야 가서 이조참판(차관급) 이단하 좀 데려와라"

(참고로 이단하는 송시열의 제자이다)






..............이단하 숙종한테 감...............



이단하 : "부르셨습니까?"

(짤은 이단하는 아니고 이병모라고 이단하 후손 이단하 짤이 없어 이병모 짤로 대체)


숙종 : "야 너 우리 아빠(현종) 지문 좀 지어"


(참고로 이 때 숙종 14살임)



이단하 : "저기 죄송한데 저 상소 올릴께요 송시열 스승님 편입니다"


숙종 : "이 새끼가 스승이 있는 것만 알고, 임금이 있는 것은 모르냐? 야 저놈 관직 빼앗아라"







........숙종의 징계에 분노한 송시열의 제자들........



제자들 : "이게 말이 됩니까? 우리 가서 상소 올립시다!!!!"







...............그 상소를 본 숙종...........


숙종 : "야 여기 이 인간들도 싹다 관직 빼앗고 귀양보내"


숙종 : "아 생각해보니 개빡치네 송시열도 귀양보내"


삭탈관직 당한 송시열 : ?







- 이후 경신환국으로 송시열이 복귀했고, 9년 뒤인 1689년 -









- 기사환국 사건이 일어남 -

(숙종의 장희빈의 아들을 세자 책봉하려고 한 사건)



- 기사환국 이후 숙종은 서인계 왕비인 인현왕후 민씨를 폐출함


- 이에 송시열과 서인들은 또 다시 상소를 올림 -




송시열 : "하 인현왕후를 버려? 서인 집합"


(서인과 송시열 상소 작성중)






- 상소를 읽은 숙종 -


숙종(28세) : "니들이 내가 하겠다는걸 반대해? 서인 싹다 없애라"


남인 : "아싸 재집권 ㅋㅋ"


숙종 : "이놈은 저기로 유배보내고, 저놈은 여기로 유배보내고.."

"오 송시열이? 이놈은 제주도로 보내고"




- 이 시기 송시열 -




송시열 속마음 : (이제는 좀 통했겠지?)


숙종 명받은 신하 : "님 제주도 유배됨"


송시열 : "헐"







- 시간이 흐른 뒤 -




숙종 : "야야 가서 송시열 압송해와라"




- 시간이 더 흐르고 -


숙종 : "야 신하야 송시열 어디쯤 왔냐?"


신하 : "정읍쯤 왔을 겁니다"


숙종 : "이거 송시열한테 선물해줘라"


신하 : "??? 이게 뭡니까???"


숙종 : "사약"






- 사약받은 송시열 -



송시열 : "이거 먹고 죽는게 낫겠다 ㅅㅂ"







- 그런데 사약 먹고 안죽음 -


숙종 : "사약먹고 안죽었다고? 다시 줘"





- 또 사약받은 송시열 -



송시열 : "하.. 왜 안죽는거야 이번에 먹으면 죽겠지.."





- 또 안죽은 송시열 -


숙종 : "ㅋㅋㅋㅋㅋ 이 인간 안처먹은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또 다시 사약받은 송시열 -



송시열 : "어어어어? 간다"




- 송시열 사망 -










- 이후 -



숙종 : "뭐"





서인, 남인 :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숙종 : "불만?"


신하들 :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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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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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로마첸코 | 작성시간 20.08.12 진짜 둘 다 장난없다...
  • 작성자잠은죽어서자라노 | 작성시간 20.08.12 조상님.. 네버다이...
  • 작성자지독한남혐러 | 작성시간 20.08.12 진짜 저때 안태어나서 다행이다 미친넘들이 너무 많아;;
  • 작성자키요하루 | 작성시간 20.08.12 근데 저 지문은 무슨 명분으로 안해준 거임? 안해줄래도 뭐 어쩌구저쩌구 해서 못하겠습니다 하고 이유를 댔어야 할 거 아님 선왕 지문인데 그걸 앞서는 명분을 뭐라 댐?
  • 작성자세인트 엑소시스트 | 작성시간 20.08.13 둘다 성격있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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