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pann.nate.com/talk/353509548
하소연좀 들어주세요...
특수케이스라 러프하게 적겠습니다.
나약하고 종교에만 심취한 무능력 엄마.
외가쪽 사망보험금까지 끌어다 사업해 아주 크나크게 허세잔치하고 쪽박찬 모지리 아빠.
연대보증으로 죽어야 없어지는 100억대 빚을 진 부모님.
그와중에 애들은 여럿둬서 그 여럿 모두
예민한 청소년기, 지원필요했던 20대 모두 꿈없이, 꿈포기하게 만들며 고통속에 살게 해놓고
미안하지만 어쩌겠냐는 엄마와 미안하긴 커녕 당당한 아빠.
심지어 그고생 그빚더미를 가족들에게 던져놓곤 돈많은 여자와 바람나 가족들을 버리고 집나가 허세작렬인 아빠.
무능력해 이혼도 못하고 생활비 안줄까 전전긍긍하며 오직 예수만 외치는 엄마.
나는 이 모든게 진절머리였습니다.
오직 우리 형제들 어긋나지 않음에 감사드려요.
아무튼 착하디 착한 우리 형제들은 다들...
엄마는 불쌍하고 아빠는 나쁘다고 그리 욕하는데
나는 아닙니다.
엄마도 왜 저딴 놈이랑 결혼했나 싶고
왜 모든일에 종교적으로만 임하는지도 모르겠고
좋은 학교나와 왜 능력없이 일도 못해
ㅂ.ㅅ같은 아빠가 주는 더러운 돈에 감사해하는건지 짜증납니다.
아빠가 자길 버릴까 걱정하는 것도 끔찍하고요.
그러던 아빠가 쓰러졌어요.
가니마니 한답니다.
나는 병원비가 걱정됩니다. 그걸 우리가 내야하는 현실이 착잡해요.
기계를 달고 있는데 언제 뗄지, 오랜재활도 필요할거라는데
전생에 뭔죄를 졌길래 싶어요.
그와중에 목사님 모시고 병원가야한다는
코로나 때문에 안되는게 너무속상한 엄마를 보니
진짜 다 때려치고 절로 들어가 속세와 인연을 끊고 싶습니다.
우리네 착한 형제들은
기계달고 정신못차리는 아빠가 가엽고 불쌍하며 안타깝답니다.
울고불고 죽지말래요.
저는 정말이지 그인간의 말로에 공감도 안되고,
나는 써보지도 못한 백억대 빚만 떠올라 상속포기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검색만 해봅니다.
죽어도 사망보험금 전부다 환수될 빚쟁이.
죽을거면 병원비로 갈때까지 자식들 축내지 말고 일찍 죽었으면 싶은게 진심이에요.
당신의 쪼잔함으로 내가 왕따까지 당했었고
당신 사업병 때문에 내가 꿈을 포기해야했고
당신이 허세부릴 때 나는 알바란 알바를 밤낮없이하면서도 밤새공부해 장학금에 목을 매는 독한년이 되어야했고
당신 빚의 수렁을 알고 오랫동안 사랑하던 사람이 떠났고
당신의 염치없는 허세 때문에
당신의 그 무신경함과 이해할수 없는 태도 때문에
상견례 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시부모님과 남편, 내 아이들에게까지 부끄럽고 미안한 점이 얼마나 많은지...
맘놓고 기댈 친정없는 결혼생활이 얼마나 짠한지...
지난 40여년의 시간동안 내가 얼마나 수없이 상처받고 고통받으면서 악착같이 살 수밖에, 살아냈는지
당신은 그게 자기 탓인지도 모르잖아.
남겨준다는 게 능력없는 엄마와 수억 빚뿐인 나쁜사람.
애들을 줄줄이 사탕처럼 낳았으면,
부모라는 게 됐으면 철이 들었어야지
딸에 손주도 있는 할아버지까지 된 ㅅㄲ가 얼굴 빻은ㄴ 돈에 졸졸 쫓아가 헤벌레 외제차 얻어타고 여행다니며 애들 줄줄이 낳아준 와이프를 모욕하는걸
그걸 자기 능력이라 과시하는... 멍청한 짓을 멍청하다고 1도 생각 못하는 천하의 ㄱㅆㄴ.
벌씨게 받고 후딱 가버렸으면 좋겠습니다.
형제들은 제발 일어나시라는데 나는 진짜 이해안되고
벌써 천만원이 넘어가고 있는 병원비가 정말 너무 아깝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시부모님 남편 아이들은
왜 며느리가 아내가 엄마가
아버지이자 장인이자 외할아버지가 쓰러지셔서 생사를 장담못한다는데
왜 다른 형제들처럼 이모삼촌들처럼 울지도 않는건지
충격이 커서 슬픔이 커서 넋을 논건 아닌지 괜찮냐 걱정하는데
난 지금 매우 멀쩡히 화가 나 웃지도 울지도 눈물도 안납니다 오히려 차분해지는 기분이에요. 친정식구들 모두에게 화가 나요.
저 정신머리없는 허세ㅂㅅ이 그 세월동안 우리에게 준 고통이
기계달고 정신못차리며 중환자실에 자빠져있다고, 죽는다고 없어지진 않는건데
앞으로 병원비는 어쩔꺼며
깨어나면 재활해야 한다는데 이건 또 얼마나 돈을 갉아먹을지
그렇다고 죽으면 엄마와 형제들만 뚝딱 상속포기하는 게 아니고
일가 사촌친척들한테도 상속포기하시라 연락돌려야하는 업보까지 있던데
나는 이런 현실이 더 슬프고 머리가 아파요.
동정이나 연민은 사치죠.
몰고다니는 외제차 집 쓰던통장까지 죄다 상간녀 명의니
자동차보험이 사망보험도 같이일텐데 것도 상간녀 명의일터.
상간녀가 사망보험금도 챙길듯해 진짜 웃음만 나오네요.
예전에 그것이알고싶다? 거기에도 계약자가 받는걸로 나왔다네요ㅎ
너무 냉정하고 사이코패스같나요?
나는 내가 부모가 되고 보니 진짜 더더더 화가 나요.
어떻게 내아이에게 그랬을까요.
어떻게 지새끼 낳은 아이엄마에게 그런걸까요.
그냥 벌받는거 같으니 병원비라도 그만 축냈음 좋겠어요.
죽는다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욕을 축문에 써서 태워주고 싶네요.
다음 생애에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주지 말고
절대 미물로도 태어나지 말았음 좋겠습니다.
아무리봐도 저 집안에서 글쓴사람 혼자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