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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폭우에 떠내려간 소 10여일 만에 발견..주인 "기적 일어났다"

작성자숙면중|작성시간20.08.18|조회수10,356 목록 댓글 47

출처 :https://news.v.daum.net/v/20200818165436746

낙동강 둔치에서 풀 뜯고 있어..잘 먹지 못한 듯 말라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최근 집중호우 때 떠내려간 소가 10여일 만에 무사한 채로 발견됐다.

18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대산야구장 인근 낙동강 둔치에서 소 한 마리가 풀을 뜯고 있는 것을 한 시민이 발견했다.

귀에 붙은 표식을 확인한 결과, 이 소는 합천군 율곡면의 한 축산농이 키우던 36개월짜리 암소였다.

합천군에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평균 300㎜의 집중호우가 내려 해 율곡면을 중심으로 주택과 농경지 침수는 물론, 많은 가축이 죽었다.

창원시는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린 소가 낙동강을 따라 90㎞ 아래 하류까지 떠내려온 것으로 파악했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큰 상처는 없어 보였지만, 며칠째 먹을 것을 제대로 먹지 못했는지 소가 야위어 있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소를 붙잡아 원래 주인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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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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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베이비 요다 | 작성시간 20.08.18 고생했다잉 ㅠㅠㅠ
  • 작성자손호준 | 작성시간 20.08.18 아휴....
  • 작성자유의미한 하루 | 작성시간 20.08.18 이런거 보면... 진짜 고기 덜 먹어야지....
  • 작성자꿈꾸는정원 | 작성시간 20.08.18 합천에서 창원까지라니..ㄷㄷ
  • 작성자꼬치든 웰시코기 사랑해 | 작성시간 20.08.19 풀뜯고있어 라는게 왜이렇개 귀엽고 맘아프냐ㅠㅠㅠㅠㅠ 이제 잘 지넀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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