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282050
[소소하고 확실한 실천] 기후 변화가 일깨워준 생명의 존귀함
코로나19로 전에 없던 순간을 매일 마주하고 있습니다. 나를 둘러싼 세계를 통제할 수 없다고 느끼는 요즘,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거대한 기후 위기와 예측할 수 없는 전염병 앞에서, 그저 무력하게 손 놓고 있어야 할까요? 그럴 순 없죠!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찾아나서려고 합니다. 시민기자가 되어 같이 참여해 주세요. <편집자말>
얼마 전 전남 구례에서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섬진강의 홍수로 위험을 느낀 소 떼는 축사를 탈추해 족히 1시간이 넘는 거리를 걸어, 해발 531m의 사성암까지 도피했다고 한다.
이 소들이 사성암 대웅전 앞에서 조용히 풀을 뜯으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뉴스를 통해 보도된 후, 큰 화제가 되었다. 주인과 함께 다시 돌아가면 결국 도축이 될 운명임에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한 소들. 세상에 나는 그 소들과 안면을 트고 말았다. 안심, 등심, 갈빗살에서 '소'라는 한 생명체로 무게 중심이 확 옮겨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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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되었는데 글이 좋아요!
전문은 출처로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28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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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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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동노못가환장하는여시 작성시간 20.08.26 간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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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1주일2키로뺀다 작성시간 20.08.26 완전채식까진 못하더라도 2번3번 먹을거 1번으로 줄이는 행동으로 실천하는게 중요한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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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토깽쓰 작성시간 20.08.26 고기 생각 나는 3번 중에 1번만 먹으려고 노력해야지.. 소들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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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fdreamin 작성시간 20.08.26 나도 간헐적으로 시작 ㅠㅠ 미안해 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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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ㅠㅠ 작성시간 20.08.26 나도!! 특히 소고기 양고기부터 줄여나가려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