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ews.v.daum.net/v/20200831152503881
'배달주문 폭증' 라이더 수급난 심화..배달수수료 인상분 소비자 전가 우려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이날, 서울과 수도권 곳곳에선 배달 주문이 지연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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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상황에 라이더 수급난이 심화되자 배달 수수료 인상 움직임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배달대행업계 1위 생각대로(로지올)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 지역에 이어 29일엔 강북 지역에서도 배달 수수료를 인상했다. 생각대로 노원지사는 배달 거리 500m당 기본 수수료를 기존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올렸다. 경쟁사인 바로고도 지역별로 차이는 있지만 배달 수수료를 올렸거나, 인상 지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소비자의 부담이 높아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생각대로가 음식점주들에게 "배달 수수료 인상 부담을 업소에만 묻는다면 부담이 많이 될 것이니 배달팁을 소비자들에게 부담시키는 방법으로 권유한다”라고 공지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소비자가 부담하는 배달비는 음식점주가 결정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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