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 선송리 조용수(앞줄 가운데) 씨가 20년쩨 햅쌀을 기부하고 있다.
경북 성주군 용암면 선송리 조용수 씨는 9일 지역 26개리에 2포대씩의 햅쌀(10㎏들이 52포대)를 전달했다.
조 씨의 햅쌀 나누기는 1999년부터 올해 20년째다. 그는 매년 추석명절 전 햅쌀을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는 특히 기상여건이 열악했는데도 조기수확해 20년째 한결같이 이웃사랑을 실천해준데 대해 군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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