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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자가격리 어기고 장례 치른 확진자..순천, 부산에도 '구상권 청구' 왜?

작성자숙면중|작성시간20.09.23|조회수1,612 목록 댓글 7

출처 :https://news.v.daum.net/v/20200923065906135


전남 순천시는 부산에서 순천에 다녀간 확진자 A씨와 A씨에 대한 관리를 부실하게 한 부산시 북구청을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남성 A씨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순천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A씨는 지난 6일 부산의 한 식당에서 부산 362번 확진자와 같은 동선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이후 17일 부산시 북구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대상자로 통보받았다.

하지만 A씨는 통보를 받기 하루 전날인 16일 순천으로 왔고 가족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순천의 한 장례식장에서 3일 동안 머물렀다. 지난 19일 친척과 함께 자가용을 타고 부산 자택으로 이동했고, 20일에야 부산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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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산 북구 보건소의 허술한 자가격리자 관리도 순천시의 원망을 샀다. 부산 북구 보건소는 A씨에게 자가격리 통보를 할 당시 대상자가 순천지역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순천보건소에 통보해 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순천시는 부산 북구 보건소가 통보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은 물론 A씨에게 하루에 두 번 전화로 체크를 해야 하는 자가격리자 관리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순천시에서는 보건소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비상근무를 하면서 밀접촉자를 포함해 해당 장례식장에 같은 시간대 동선이 겹치는 200여명의 검체 채취를 해 분석하는 등 물질적·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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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KIA 타이거즈 | 작성시간 20.09.23 순천은 코로나 확산됐을 때 3단계에 준하는 거리두기해서 확진자 0명됐었는데 저래서 빡쳤나봄
  • 작성자어떤이유로만나 나와사랑을하고 | 작성시간 20.09.23 부산뭐하냐;;; 졸라허술하네
  • 작성자말랑햄찌 | 작성시간 20.09.23 부산 머임?? 관리 똑바로 안하네 그러다 순천 다 터졌음 어쩔라고
  • 작성자사나사나 | 작성시간 20.09.23 순천사람인데 진짜여기ㅠㅠㅠ 여수순천광양 다 연결되어잇어서..위험하고 다 거기서 거기인동네에다가
    노년층 인구 많아ㅠㅠㅠ
    지금은0명이라 다행..
  • 작성자작은고추가맵긴찌발 | 작성시간 20.09.23 순천사람은 웁니다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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