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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올해 美 대선 '깜깜이'..트럼프 4년 더 집권 가능할듯"

작성자트라픽!!|작성시간20.09.29|조회수1,644 목록 댓글 12

 

美 대선 D-35, 김동석 KAGC 대표 분석
"트럼프·바이든 캠프, 외부접촉 금지령"
"플로리다, 트럼프 넘어가..재선 가능성"
"우편투표 부정 소지..실제 불복할 수도"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올해처럼 ‘깜깜이 선거’가 없네요.”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대표는 대선을 35일 앞둔 28일(현지시간) 뉴욕총영사관에서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번 대선에서는 양 캠프가 서로를 극도로 감시하고 있고 (캠프 내 정책 관련 전문가들은) 외부접촉 금지령이 떨어져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1996년 이후 20년 넘게 시민운동 등을 하면서 미국 정치 현장을 지근거리에서 지켜본 전문가다. 이런 김 대표의 눈에도 이번 선거는 결과 예측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캠프 내 실세가 누구인지조차 제대로 알려진 게 없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그럼에도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을 높게 봤다.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다소 앞서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와는 다른 전망이다.

그는 “미국 대선 유권자의 인종 비율은 백인 비율이 약간씩 줄고 있지만 그래도 70%로 절대 다수”라며 “트럼프 캠프는 백인 유권자 비중을 85%까지 볼 정도”라고 했다. 김 대표는 “백인들이 겉으로는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말하지 않아도 막상 투표장에 가면 그를 찍는다”고도 했다.

그가 바라보는 최대 경합주는 플로리다다. 김 대표는 “플로리다의 표심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넘어갔다는 얘기가 있다”며 “플로리다는 위스콘신과 아이오와 등 경합주에 영향을 미치고, 또 위스콘신의 표심이 일리노이, 인디애나,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등까지 확대돼 매우 중요한 곳”이라고 분석했다. 러스트벨트를 비롯한 대선 주요 경합주가 공화당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관측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줄곧 언급하는 ‘대선 불복’ 가능성은 낮지 않다는 게 김 대표의 언급이다. 그는 “우편투표가 부정선거 소지가 많은 건 사실”이라며 “미국은 죽은 사람에게도 투표 용지가 갈 정도로 (인력이 부족해) 관리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가 사기라는 말을 반복하고 있는데, 그 주장이 일리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미국 대선은 패배를 인정해야 선거가 끝나는 시스템”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패배했는데,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차기 대통령이 연방대법원 등에서 결정될 수 있다는 뜻이다.

 

news.v.daum.net/v/20200929060235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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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ㅃㅐ곱 | 작성시간 20.09.29 참치뱃살오도로 검사말고 치료랑 직업관련해서 그렇게말하던데... 격리비용도 다지원해줘? 증상딱히없으면약도안주고집에만있으라고 아무것도정부에서해주는거없다고하던데... 코로나걸리면 직장생활도 끝인분위기라서 검사안받는분위기라말해줌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Tell me dont lie | 작성시간 20.09.29 33 잽머니 먹은 미국 민주당보단 그래도 도람뿌가 낫다
  • 작성자정신나간불나방 | 작성시간 20.09.29 흑인들은 바이든을 지지하던데 누가이길지 궁금하네
  • 작성자트럼프처단 | 작성시간 20.09.29 내인생 두번째 presidential election인데, 트럼프 될것같음.....(똥촉임)재선에서 떨어지는건 애초에 당선 안되는거보다 못한 불명예라 바이든이 이겨도 트럼프가 순순히 인정할것같지않음. 최근 선거유세에서도 자기 떨어지면 불복할거라 멘션했음. 근데 체감상 코로나 때문인지 이번선거가 다들 관심도도 높고 평소 폴리틱스 관심없던 애들도 전투력이 좀 높아져서 희망을 걸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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