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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집에서 식사하다 감염"…추석, 집단감염 피하려면?

작성자유아 diver|작성시간20.09.29|조회수1,693 목록 댓글 10

군포·안양 가족모임 7명 확진…집에서 모여

 

 

집에서 가족모임을 하다가 코로나19(COVID-19)에 집단감염된 사례가 발생하면서 추석연휴 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동거 가족이 아닌 친척들과 식사를 자제하고, 만약 집에서 만나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경기 군포·안양 가족모임 관련한 누적 확진자가 전날 정오 기준 7명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26일 1명, 27일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가족 내 첫 확진자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101세 환자다. 지난 25일 전신 기력 저하로 원광대 산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당일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가족모임 장소는 식당이 아닌 가정이었다"며 "첫 확진자의 동선을 조사하는 등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집 안에서 가족모임을 하거나 가족끼리 야외로 여행을 가는 경우 코로나19 감염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동거 가족이 아닌 다른 가족들과 어울려 식사를 하고, 장시간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화를 할 경우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높아진다.

실제로 지난 5월 어버이날 가족모임을 한 후 확진자의 부모, 어린 조카 등 가족이 모두 감염된 경우가 있었다. 이달 가족모임을 통해 자녀로부터 감염된 80대 노인이 사망하기도 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추석연휴 기간 되도록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만약 고향 친지를 방문할 때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식사 시에 대화를 자제하고 친척집에 방문했을 때는 집 안이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또 제례참석인원은 최소화하고,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층의 경우 직접 만나기보다 영상통화 등을 통해 접촉을 줄여야 한다.

여행을 간다면 동거가족 단위로 움직이고, 3밀 환경을 피해야 한다. 미리 음식 등을 준비해 휴게소에서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 해야 한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92910550012192&outlink=1&ref=https%3A%2F%2Fsearch.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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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원숭이9 | 작성시간 20.09.29 여러지역에서 모이잖아...그리고 밥같이먹으면......한명걸리면 온가족이 걸리는거네..........무증상자 뭔가 많을거같은데 걱정이다..
  • 작성자배고파배고파배고파 | 작성시간 20.09.29 이런 상황에서도 굳이굳이 제사 지내겠다는 친가쪽 ^^.. 진짜 싫다
  • 작성자지나가던행인5 | 작성시간 20.09.29 우리 어르신들은 절대로 마스크 안쓸듯...ㅜ
  • 작성자nmnmnnmmn | 작성시간 20.09.29 할머니댁 안가기로 햇음 ㅡㅜ 어르신들은 진짜 위험하니까
  • 작성자벌써9월이라고 | 작성시간 20.09.29 우리는 안 모이기로했어 그냥 위에서 내려오는집도 있고 추석지나면 안 나올순없을테고 난리만 안 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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