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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인터넷사기2탄)

작성자익명.|작성시간20.11.01|조회수2,132 목록 댓글 2

출처 :여성시대 진수랑재기랑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VETW/39880?svc=cafeapp

↑ 1탄. 올 여름엔 중고나라에 조선족 보러가자!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369059?svc=cafeapp

↑ 2탄.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LxCT/261599?svc=cafeapp
↑ 3탄. 피해자도 가해자도 아닌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372052?svc=cafeapp
↑ 4탄. 연봉 100억 사기꾼과의 대화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377764?svc=cafeapp

↑ 용인 망부석 연쇄사기단






스샷에서 사기번호 가린것들은 혹시 지금 다른분이 사용하고 계실까봐 가림
주작아니냐 인스티즈회원 아니냐 소리나올까봐 나름대로 자료첨부하느라 시간 좀 걸림


그냥 다 내려놨음

오늘 주인공들이 혹시라도 이글 보면 내 네이버아이디 뭔지 눈치챌거같지만 뭐 어차피 이제 바빠서 분탕도 잘 못치는데 이렇게 글 올려서 알리는게 나은것 같아


-----------------------------















송파 강동맘에도 있고






대구맛집에도 있고





경주나들이에도 있고







골마켓에도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매장사기팀에 대해서 알아보자







































인터넷 세상엔 참 다양한 사기꾼들이 존재함






1. 중고나라론을 하며 토토자금을 돌려막는 사기꾼


2. 본인이 야근중인 삼성 협력업체 직원이라며
페북에서 훔친 가짜 사원증을 보여준뒤
용인캠퍼스 문앞까지 오라하고는

토토계좌로 추정되는 묘한 이름의 회사계좌에
반드시 '지 이름으로 바꿔서' 돈을 넣어주면 물건을 들고나갈 수 있다고 이빨깐뒤
입금순간 잠수해버려 수많은 구매자를 망부석으로 만들뿐 아니라 하루가 멀다하고 그 망부석들을 상대해야하는 기흥캠퍼스 정문 경비아저씨 마음속의 데쓰노트1순위

'용인 직거래 연쇄사기범'(꼴에 나름 조직인듯?)







3. 이제는 동네북이 되어버려 관광차 들러 장난치는 사람들 때문에 조그만 의심에도 히스테리를 부리며 앙칼지게 반응한다는 카톡안전거래사기팀



















그러나













이들의 모오든 수입을 다 합친것 보다도 훨씬 많은...























대한민국 중고거래 연간 사기금액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집단이 있었으니......





















자 그럼 다시 떠나보자!















1탄을 본 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깨달은 진수.





내가 그런 흔한 수법에 당한 것이었다니!





근성의 진수는


무조건 연락처받기....
중국계좌는 쳐다도 보지말기....
무조건 연락처받기.....
중국계좌는 안돼.....


를 염불하듯 중얼거리며 다시 중고나라를 찾아갔다













음.....






오?





헤어빔 62만원?


글에서 마라향이 느껴지진 않는데?


잠깐 판매자 판매이력도 꼼꼼히 보자

와 판매내역 97개에 최고회원이잖아?

게다가 깔끔하게 010번호

사기라고해도 경찰에 신고해서 받아내면 되지 ㅋㅋㅋ
나는 합의안해준다고 협박해서 10프로 더 받아낼거임ㅋㅋㅋ




다른 새끼들이 채가기전에 일단 문자!!!! 문자부터!!!
보내놔야겠다











조상님 : ㅠㅠ













"헤어빔 팔렸나여? 직거래 지역이 어디예요?"








"안녕하세요^^. 제가 가게를 하고있는데....






'전남? 전남은 너무 먼데.... 내 자전거로 갈수있는 곳이 아니야....'



어떡하지?



방황하던 진수에게 판매자는


"그럼 제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보내드릴게요."


로 쐐기를 박는다

(발리스크린으로 위조한거 못 찾았음;;;
어차피 다 똑같은 새끼들이니 감안하고 봐줘)








'와, 민증도 받았고...

뭐야 여기 네이버에도 뜨는데네?

(지금은 엄청난 항의로 스마트플레이스에서 삭제됨)





콜이닷!




"입금할게요^^"



"네. 653827××××××××××× ×소현입니다.

62만원이시고 주소랑 받으시는 분 성함도 적어주세요. 입금하시고 문자주세요"







"입금했어요!"






"네 감사합니다"








3시간 뒤





"천사 판매자님 감사합니다!!!
열심히 관리해서 저도 포마드 발라보고 싶네여^^




"네^^"


























하루 뒤




"이모부 저예요 진수.
이상해요. 중고나라에서 헤어빔을 샀는데
판매자가 전화를 안 받아요. 그 사람가게가 이모부네 근처인데 한번 가보실 수 있어요? 당장 물건 안보내면 신고한다고 단단히 말해두세요"




"...
진수맞아?"






"아 이번엔 해킹당한거 아니에요 진짜"





"알았다 한번 가볼게"







사건현장을 찾은 이모부









?








"진수야"



"네, 이모부"




"여기 가구가게인지 지랄인지 그런거 없는데?"





"그게무슨말씀이세요? 네이버에도 뜨는 가게예요.
네이버가 아무나 등록시켜주는 줄 아세요?
이모부도 방사능 맞으셨어요?"




딸깍














잔뜩 화가난 채로
다시한번 네이버에 신×토탈가전을 검색하던 진수는






을 발견하고 망연자실하게 된다



















자 여기까지 상황에서 진수의 패착이 무엇인지 서술하시오

















정답



1. 진수는 가구가게에서 헤어빔을 팔아도 이상함을 눈치채지 못함


2. 진수는 왜 판매자가 web발신으로 문자를 보내는지 의심하지않음
(이 사기집단은 문자나라 등의 문자발신사이트로 한꺼번에 응대를 함. 물건을 수십개를 한꺼번에 올리기때문에 폰으로 답장하기가 힘든건지 이유는 나도 모름)

3. 진수는 시세보다 수십만원을 싸게 내놓은 판매자가 굳이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까지 찍어서 보내주는 의도를 알아차리지 못함


4. 진수는 사진 속 판매자가 상남자의 외모를 가졌지만 소현이라는 이름을 가졌다는 사실에 의혹을 품지 않음


5. 진수는......











목포세무서장이 용인세무서장의 도장을 훔쳐서 쓰는 줄 앎.




...
















중고나라 피해사례를 뒤적거리다



"1년전에 이놈들한테 800사기당했는데 경찰서에서 못 잡겠다고 수사중지라고 문자왔네요 휴....."
(실제사례임)




?






에이설마









아니야. 나의 사기꾼은 저 얼굴이 아니야.









조상님 : 진수야 맞아...



















경찰서 사이버팀에 간 진수


사이버팀: 오늘입금하셨다고요? 그럼 기다려보세요


진수: 네? 아뇨 경찰님. 여기 저랑 똑같은 얼굴의 명함받고 사기당한 사람들이 있잖아요
이건 당연히 사기인데 뭘 기다려요


사이버팀: 그럼 제가 연락해볼게요


매장사기놈: 아~ 그거 내일 저희가 발송해드릴겁니다아~


사이버팀: 내일 발송해준다니까 안오면 다시 신고하러 오세요

(믿기지않겠지만 실화임)




※이 부분은 단순히 경찰탓을 할게 아닌게
사기건에 비해 사이버팀 인원이 너무 적음
어떤 사이버팀 경찰은 7일 내내 근무하는 것도 봄

더군다나 중고나라 사기건은 신고하면 즉각 환불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하루이틀 기다려보라는 경우가 많음

<도시경찰>에서 용산경찰서 옆방 사이버팀 일 진짜 많다고 지능팀에서 괜히 혀를 내두르는게 아님








또다시 세상에 버려진 느낌이 된
진수는 결국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불량거래후기 게시판에 매장팀의
사기번호 대포계좌를 까발리는 글을 쓰고
더치트에도 등록하게 된다.




"01012345678 아주 개씨발럼들임.
이케아 연필도둑보다 더 좆같은 사기꾼새끼들임"









문자 띠리링!







"진수씨. 5분줍니다. 지금 게시판에 쓴 글들이랑
더치트 싹다 내리세요. 5분입니다 두번 말 안합니다"



"뭐 이 사기꾼 새끼야
나야말로 5분준다. 110××××××××× 신한 김진수 내돈 안내놓으면 지구끝까지 쫓아간다"



"좋게 말하려고 기회를 준건데 말을 안 들으시네요.
분명 경고했습니다 5분이라고"




진수는 불안한 마음을 감추고 애써 코웃음을 쳤지만


30분 뒤 알게 되었다. 그것은 시작이라는 것을





































"피자여!!!!!!"
































"치킨이여!!!!!"





























"짬뽕이여!!!!!!"
























"족발이여!!!!!!!"
























"엽떡이여!!!!!!!!"






















어느새 진수네 집앞은 후장동 배달원들의 성지가 되어있었고
진수의 폰은 쉬지않고 울려대고 진수의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배달보이들은 현관문을 부술기세로 두드리고 있었다











"아저씨!!!!!!!!!!!!!!!! 배달왔다구옄!!!!!!!!!!"
"이 씨발새끼 우리가지고 장난친거 아닐까요?"






















시끄러운 소리에 나오신 옆집 아주머니


"아아.. 저기 머리빠진총각이 사는데
좀 멍청하긴한데 독한 애는 아닌데?

총각!!!!!!

진수총각 맛나.. 아니 잠깐 나와바아아아아아악"
















참다못해 밖으로 나간 진수






"도대체 누가 우리 집으로 배달 시켰어요?"















"070 7918 ××××로 시키셨잖아여!
아 진짜 다리털도 수북하게 다 큰 새끼가 장난을 치네?? 뒤져볼래?"






어렵사리 헬멧맨들에게 상황을 설명한 뒤 급격히 배가고파진 나머지 진수는 족발봉지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배가 고프네요. 이건 먹을게요 계산이요"
(이부분 실화임. 4만원어치 드셨다 함)























'일단 불량거래후기게시판에 쓴 저 놈들 번호부터 지우자. 나는 어차피 당했고 내가 지금 죽겠는데 무슨 얼어죽을 피해방지야'










불량거래후기게시판에 글을 지우러 들어간 진수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 이게뭐야?











[악질사기꾼을 공개합니다]


이름 김진수

폰번 010 ×××× ××××

주소 서울특별시 xx구 xx동

이 악질 사기꾼 새끼 면상도 공개합니다
누나얼굴도 공개합니다




















'저건 저번 여름 우리가족 제주도 여행 사진이잖아. 저게 어떻게 저기에 있지??

아.... 카톡 사진첩.... 이 시발새끼들....'












이때 지나가던 상황파악못하고 눈치없는 사람

"세상에... 역시 면상이 그렇게 생기긴 했네요. 딱 사기꾼 같이 생겼네! 머리빠진거하며 저 저 아휴"

(이 에피소드는 놀랍지만 다 실화임)

















오기가 생긴 진수



"이왕 다 까발려진 거 그래 니가죽나 내가죽나 해보자

나는 이제 잃을게 없네? 이 씨발놈아"









"잃을게 없어요? 우리 진수 상황대처능력 0점~ 기다려봐!"
























카톡!










'사업자등록증? 뭐 어쩌라고 이걸 보내'





























"진수씨 잘 봤어요?"


"뭘 봐 씨발놈아"





"아이참 잘 봐요. 그 사업자등록증 진수씨 이름으로 바꿨고 주소도 진수씨 집으로 했어요^^.
오늘부터 이걸로 사기칠거예요.

앞으로 집으로 피해자들 수백명이 찾아가서 문 두드리고 오열하면 따뜻한 차라도 대접해줘요.

아참 아까 진수씨 계좌로 몇건 받았어요. 이제 진수씨가 사기꾼이 되었네요? 깔깔깔깔"








자신의 계좌를 확인한 진수
정말 2만원 3만원짜리 중고대금이 들어와있다

'하 시발 이거 어떻게 돌려주지?'




콜센터직원

"고갱님 저희쪽에서 돈 준사람 신상을 알려줄 순 없고요. 진수님 폰번을 그쪽에 가르쳐드릴테니 연락오면 받으세여"




존나 귀찮네 진짜




















".... 다 지웠다. 글도 지우고 더치트도 삭제했으니 이제 그만하자. 징글징글하다"






"진작 그렇게 나오시지 그러셨어요."














그렇게 피해자는 늘어가고














또 늘어간다















하루만 버티면 그 다음날부턴 그냥 번호랑 명함 올리든 말든 상관안함. 근데 그때는 이미 피해자들이 해탈해서 뭘 올리고 싸우고 할 여력이 없음. 그냥 자포자기상태로 잊으려고 함.

그리고 그땐 이미 다른 계좌랑 폰번으로 사기치고있음









그리고 시간이 흘러









1년 뒤 오늘




제삿상에 올릴 복숭아를 분주히 고르던 진수에게 전화가 온다







"이모부 웬일이세여"


"진수야 복숭아값 사건이후로 니 이모가 잠시 시간을 갖잖다. 이렇게 멍청한 남편과 살기가 힘들다네.
급한대로 방은 구했는데 아무래도 에어컨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이 빌어먹을 동네는 어떻게 하이마트도 하나 없구나"




"왜 또 그 얘기를...알겠어요. 알아봐드릴게요"










"준기야 우리 이모부가 에어컨 사신다는데 너 혹시 이틀전에 싼데 찾았다고 부랄떨던 곳이 어디야?"




"아 여기 들어가봐.
http://m.blog.daum.net/ham2580merhjh/8
(실제사기링크니까 경험상 한번 쓰윽 둘러봐 ㅋ
오글거리는 주작댓글들 보는것도 꽤 재밌음)

여기 직영점이라 엄청 싸게 팔더라"







"인터넷에서 이제 안 살거야. 나 머머리된거 안 보여 지금?"





"보이는데 여긴 구매자들 후기도 많고 꾸준히 판매하던 곳이야. 홈피에 공식 로고도 박혀있고 매장위치도 용산이야 걱정마"

(대충 아무 daum 사기블로그 찾은거라 저 링크랑 대화내용 안 맞을수도 있지만 보통 그렇게 해놓으니까 감안하고 봐줘)






링크딸깍










일단 카톡으로 연락해보자











조상님: 제발 그만둬 이 미친놈아











사진은 티비인데 그냥 이런식으로 응대한다고 알아둬
(하나하나 일치하는 자료찾기 넘 힘들...)







그다음은 모두가 알다시피








이젠 다 알지?
(저 집주소 가짜인것도 알지?)










여기서 진수의 패착은 무엇일까?












1. 진수는 그 블로그의 구매후기 갯수만 봤을뿐
댓글쓰기가 막혀있는 것에 의문을 품지 않음
(해킹업자에게 산 다음아이디 수십개로 댓글주작작업 후 댓글 닫음. 가끔 실수로 열어놓으면 나 같은 관광객들땜에 환장파티 열림)




2. 진수는

이 블로그가 방명록마저 철저히 막아놓은것을 살펴보지 않음
(거의 트럼프 국경막듯이 철저하게 막음)





3. 진수는 용산전자상가나 안양지하상가 등에 전화해서 실존하는 매장인지 확인조차 하지않음
구글링해서 안나오면 하다못해 114에 물어보면 주소지만 불러줘도 실제 매장번호 알려줌.


4. 진수는 안양세무서장이..... 이건 아까 눈치챘지 다들?

또 못챘다면 반성하자....










3번 연타로 사기를 맞은 진수는 이모부와 함께 방송국에 메일을 보낸다



그것이알고싶다.... 궁금한 이야기y등등
(실제로 피해자들이 많이 보냈음)










그런데 왜 방송을 타지 않았을까?


이건 순전히 내 생각임

그알
-살인도 아니고 사기로 1시간 본편을 짜려면 적어도 용의자가 특정이 된 상태이거나 사회현상이거나 조희팔정도 사기사건이어야 함
그래서 관심×


궁금한이야기y
-그알보다 라이트한 주제를 다루지만
방송이 내용이 없어짐
그냥 용의자 특정도 못한 채 피해자들 하소연만 30분 주구장창 하다 끝날순 없잖아.
더군다나 중고나라 사기라고 하면
뭐야 이번주 노잼이잖아? 하고 채널 돌아감
거기다 이미 이런 거 다루는 프로그램들이랑 소재가 겹쳐버림. 소비자리포트같은 프로.
그래서 관심×



그 결과

올해 1월 골프가구팀 총책과의 채팅내용 중











물론 공정위사이트가면 사업자등록번호 조회할 수 있음

근데 그런거 링크 주르륵 올리면서 생활정보사이트 흉내내면 솔직히 다들 지겨워서 안 읽을 거잖아ㅋㅋㅋㅋ


그래서 이런식으로 스토리짜서 올리는건데
이번건 드립이 적어서 별로 안 퍼질거 같다 ㅜ
시무룩...



암튼


한편 당 글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보는사람도 지칠것 같네
(사실 내가 힘들....)







내가 하고싶은말은 이런 수법을 외우기보단
그냥 시세보다 싼 물건은 의심하라는 의도야
'시세'는 괜히 있는게 아니잖아?

사람은 누구나 더 많은 돈을 벌고싶어하지 손해보면서 팔고싶어하지 않아





암튼 3편에서 보자















3편 티저 놓고감



♥♥♥
네이버 맘카페 아이디 있으신 분들은

퍼가시기 쉽게!
각 글 아래부분에 길게 캡처떠놓은것

첨부파일로 넣어놨으니
다운받아서 퍼뜨려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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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리스트
  • 작성자쌀이랑밥이랑 | 작성시간 20.11.01 너무 멋지다 여시
  • 작성자남은 삶의 첫날 | 작성시간 20.11.01 나이거 원글쓴여시 진짜 내가 여시에서 존경하는사람 탑쓰리안에 들듯...진짜 그여시 로또맞았음좋겠어 끌올해줘서고마워 글 스토리텔링도 진짜완벽해..강사해도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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