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
타이핑소리랑 달리는 발소리가 같이 리듬 맞추는 연출로 시작해 완전 다른 세계의 두 직업을 보여주면서 시작
앞만 보고 달려야하는 단거리 육상선수 기선겸(29살)
부족한 것 하나 없어 보였지만 사실은 상처받지 않기 위해 고독함을 택했고, 상실감을 느끼지 않기 위해 무언가를 열망하거나 바라지 않았다. 그랬던 그가 ‘오미주’를 만나 거부할 수 없는 끌림과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의 파동을 느낀다. 이에 '믿음', '상처', '욕구' 같은 선겸의 인생에 없었던 '언어'들이 등장, 두려움이 밀려들기 시작한다.
관성적으로 뒤를 돌아봐야하는 외화번역가 오미주(29살)
화가 나는 일에는 참지 않았고, 드러내고 싶은 생각과 감정은 매 순간 가식 없이 솔직하게 드러낼 줄 아는 용기로 지난날을 우직하게 버텼지만, 번역가가 된 이후엔 스스로를 다독이기 시작했고 미주는 소중한 걸 지키기 위해 세상에 맞춰가는 법을 배웠다.
그런 그녀의 눈앞에 나타난 단거리 ‘기선겸’이란 남자는 처음 자신이 작업한 번역 결과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을 때만큼이나 강렬한 전율을 가져다준 존재다. 가볍게 건네는 말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로 향한 눈빛과 표정 작은 행동 하나하나까지, 모든 걸 해석하고 싶게 만든다.
미주 노트북화면으로 바뀌고 다시 선겸이 뛰는게 되감기로 바뀜
선겸이의 하늘빛에서 미주와의 노을빛으로 끝나는 티저
선겸의 달리기 끝엔 미주가 있었고, 그런 그의 부름에 뒤를 돌아본 미주의 시선에 선겸이 담기며 비로소 한 세계에서 만나는 내용.
+ 스틸컷
12월 16일 방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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