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5/0003051963?ntype=RANKING
올해 8·15 광복절 집회 직전 1주일간 하루 평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50.6명이었다. 10·3 개천절 집회 직전 평균은 71명, 11·14 전국노동자대회를 앞둔 이달 6~12일 평균 확진자 수는 127.4명으로 하루에 56.4~76.8명의 확진자가 더 나오고 있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전국에 내린 방역 단계는 각각 1단계, 2단계(추석특별방역기간), 1단계다. 확진자 수치로 따지면 세 자릿수가 지속되는 요즘의 방역 상황이 훨씬 더 심각하다.
그런데 서울시와 경찰의 대응은 확연히 다르다. 광복절 때는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개천절 때는 10인 이상 집회 금지 명령과 참가자 고발조치·구상권 청구를 했으나 이번 노동자대회를 앞두고는 아무런 조치가 없다.
광복절·개천절 집회와 노동자대회 등 집회가 다른 게 있다면 보수단체와 진보단체로 주최 측이 다르다는 것이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내 편이냐 네 편이냐에 따라 방역 기준과 원칙도 달리 적용하는 집회 내로남불, 방역 편가르기 아니냐”는 소리들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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