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321648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이 전셋값 상승의 원흉은 ‘임대차 3법’ 때문이 아니라며 “저금리와 1·2인 가구 증가로 전세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차관은 20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국민소득이 1인당 3만 달러가 넘어가는 우리 경제가 한 번은 겪어야 할 성장통이 임대차3법”이라고 주장했다.
또 “전세가격은 금리가 하락하던 작년 하반기부터 쭉 올랐고 지금 오르는 것은 가을 이사철, 1·2인 가구 증가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1·2인 가구가 최근 늘어 내년과 내후년 전세 수급이 불안했지만 공실 임대 아파트는 다음 달 입주자를 뽑기에 이분들은 내년 2월에 바로 입주가 가능하고, 매입약정 주택의 경우 건설 중인 주택에 대해서도 계약을 추진해 내년 3~4월부터는 입주자를 모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두 성장통 잘 이겨내시길...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