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556131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천명한 '반도체 굴기(崛起·일어섬)' 계획이 흔들리고 있다. 정부 주도로 성장한 반도체 기업들이 기술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하나둘씩 고꾸라지고 있다. 첨단 기술 패권을 두고 미국이 중국에 대한 견제에 나선 지 2년 만에 그 영향이 가시화하고 있는 결과로 해석된다.
22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 칭화유니그룹은 지난 16일 13억위안(약 2,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상환하지 못하고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했다. 칭화유니는 만기 연장을 채권단에게 요청했으나, 최종 무산됐다. 칭화유니의 부채는 528억위안(약 9조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칭화유니는 시진핑 주석이 졸업한 칭화대가 소유하고 있는 사실상의 국영 기업으로, 중국 반도체 굴기 계획의 핵심으로 주목받아왔다. 2018년 4월 시 주석은 우한에 있는 YMTC 공장을 찾아 "반도체는 사람의 심장과 같다"고 말하며 막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기술도 문화도 남의것 훔치는데 정신나간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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